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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총 329건의 기사가 있습니다.

  • 2025 서울 미디어시티 비엔날레 《강령: 영혼의 기술》 관람기

    2025 서울 미디어시티 비엔날레 《강령: 영혼의 기술》 관람기

    9월 5일, 서울시립미술관에서 진행 중인 제13회 서울 미디어시티 비엔날레 《강령: 영혼의 기술》을 관람했다. 이번 비엔날레는 서울시립미술관을 중심으로 낙원상가, 시네마테크 서울아트시네마, 청년예술청 등에서 동시에 개최되고 있으며, 오컬트와 신비주의, 다양한 영적 전통에서 영감을 받은…

    박지수2025.09.22 13:10
  • 초대형 문화예술 프로젝트다 ‘이 순간을 영원히-조용필’ KBS 2TV 10월 6일 방송

    초대형 문화예술 프로젝트다 ‘이 순간을 영원히-조용필’ KBS 2TV 10월 6일 방송

    2025년 10월 6일 KBS 2TV에서 방송될 광복 80주년 KBS 대기획 ‘이 순간을 영원히-조용필’은 대한민국 공연문화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운 초대형 문화예술 프로젝트다. 지난 9월 6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이 공연은 한국 가요계의 살아있는 전설 조용필이 28년 만에 KB…

    임만택 기자2025.09.20 10:11
  • 인생은 삶과 죽음 사이의 사랑이니까…Oper Bomse와 김경민 작가 잇기

    인생은 삶과 죽음 사이의 사랑이니까…Oper Bomse와 김경민 작가 잇기

    Oper Bomse, Chess 키아프 [사진=신은서] Oper Bomse, Chess 삶과 죽음이 벌이는 체스이다. 한 인간의 내면에서 폰, 나이트, 비숍, 룩, 퀸, 킹이 각각의 역할을 하며 죽음과 대결을 펼친다. 우리는 흔히 죽음을 망각하며 살아간다. 그렇지만 삶이란 결국 평생 …

    신은서2025.09.13 22:48
  • [칼럼] 예술의 섬 나오시마에서 안도 다다오가 전하는 철학

    [칼럼] 예술의 섬 나오시마에서 안도 다다오가 전하는 철학

    지난 7월 일본의 예술의 섬, 나오시마 를 찾았다. 흔히 ‘예술의 섬’이라 불리는 이곳은 이제 전 세계 미술 애호가와 건축가들이 반드시 찾는 성지가 되었다. 베네세하우스 오발 전경 출처-핀터레스트 그러나 나오시마가 처음터 아름다운 공간이었던 것은 아니다. 산업폐기물로 오염되고 버려진 …

    윤혜현 기자2025.09.12 03:22
  • [칼럼] 한국적 색채로 세계와 만나는 하이퍼리얼리즘 ― 김준식의 Red Meihua

    [칼럼] 한국적 색채로 세계와 만나는 하이퍼리얼리즘 ― 김준식의 Red Meihua

    출처 Kiaf SEOUL 2025 Kiaf SEOUL 2025 전시장을 거닐다가 내 시선을 멈추게 한 것은 김준식 작가의 Red Meihua 신작이었다. 화면 가득 피어난 매화, 한지 위에 번지는 옥색, 그리고 세필 붓으로 치밀하게 묘사된 디테일은 압도적인 경험을 선사했다. 단순히 “…

    윤혜현 기자2025.09.11 15:04
  • 회고전이자 아카이브, 힐마 아프 클린트의 재발견

    회고전이자 아카이브, 힐마 아프 클린트의 재발견

    힐마 프 클린트: 적절한 소환 전시 전경 [사진=박지수] 2025년 8월 24일, 부산현대미술관에서 열린 〈힐마 아프 클린트: 적절한 소환〉 전시를 찾았다. 이 전시는 지난 7월 19일 개막해 현재까지 많은 관람객들의 발길을 이끌고 있다. 이번 전시는 근대 미술사의 주류 서사에서 오랫…

    박지수2025.09.11 09:40
  • [전기순의 '설렘 아쉬람'] 저멀리 빛숨처럼

    [전기순의 '설렘 아쉬람'] 저멀리 빛숨처럼

    비주얼아트=전기순 푸른 빛 끝없이 펼쳐진 바다의 고요를 붙잡지 마라 그 깊은 곳엔 죽음의 파도가 숨어 있다 대자연의 아름다움은 정복의 소유가 아니라 지그시 바라볼 때 비로소 드러난다 그윽한 숨결이여, 저 멀리 수평선에 깃든 태고의 빛숨으로 대침묵의 영원한 생명을 찬양하자 ◇작품메모=멀…

    최승욱 데스크2025.09.10 04:30
  • [전기순의 '설렘 아쉬람'] 잠시 머무는 그릇

    [전기순의 '설렘 아쉬람'] 잠시 머무는 그릇

    비주얼아트=전기순 마음은 끝없이 붙잡으려 하지만 밤하늘 별빛, 물 위 햇살은 결코 손에 닿지 않는다 새벽 창가 스친 무지개 빗방울처럼 몸 또한 잠시 머무는 그릇 그 빈 자리, 빛숨 하나 스며들고 보이지 않아도 온 세상 감싼다 사라지는 순간조차 찬란한 빛 되어 내 마음 깊이 머문다 ◇작…

    최승욱 데스크2025.09.04 04:30
  • 상어도 귀여울 수 있나요? 죽음은요?…미타와 데미안 허스트 잇기

    상어도 귀여울 수 있나요? 죽음은요?…미타와 데미안 허스트 잇기

    데미안 허스트, 살아있는 자의 마음속에 있는 죽음의 물리적 불가능성, 나무위키 데미안 허스트 <살아있는 자의 마음 속에 있는 죽음의 물리적 불가능성>(The Physical Impossibility of Death in the Mind of Someone Living) 해당 작품은 유…

    신은서2025.08.29 15:59
  • 김창열미술관에서 관장을 만나다 …문화가 있는 날의 특별한 경험

    김창열미술관에서 관장을 만나다 …문화가 있는 날의 특별한 경험

    작품설명중인 양은희 제주도립 김창열미술관 관장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은 ‘문화가 있는 날’이다. 영화 할인으로만 기억되는 날이지만, 나에게는 미술관이 먼저 떠오른다. 국공립 미술관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고, 때로는 그날만의 특별한 프로그램이 열리기도 한다. 지난 수요일, 나는 제주도립…

    김의한2025.08.27 17:06
  • 성채은의 ‘시간키우기’, 시간을 심는 여신의 상상력

    성채은의 ‘시간키우기’, 시간을 심는 여신의 상상력

    성채은, 시간 키우기 직접 촬영 문득 떠오르는 시조 한 편이 있다. 동짓달 긴 밤을 잘라 사랑하는 이에게 바치고 싶다던 황진이의 노래다. 동짓달 기나긴 밤을 한 허리를 베어내어 봄바람 이불 속에 서리서리 넣었다가 님 오시는 밤이거든 굽이굽이 펴리라 시간을 잘라내어 저장하고, 다시 펼친…

    신은서2025.08.26 08:49
  • 롱뮤지엄과 찌신, 중국 내수의 힘 그리고 한국 신진에 던지는 질문

    롱뮤지엄과 찌신, 중국 내수의 힘 그리고 한국 신진에 던지는 질문

    중국 상하이에 자리한 롱뮤지엄(Long Museum)은 단순한 사립 미술관이 아니다. 이곳에서 어떤 작가가 전시를 한다는 사실 자체가 곧 미술계의 방향을 가늠하는 신호가 된다. 최근 롱뮤지엄이 선택한 이름은 중국 동시대 작가 찌신(Ji Xin, 1987~ )이었다. 이번 개인전 《Th…

    윤혜현 기자2025.08.26 04:06
  • 미술은 시대의 기록, 인간의 선택이다

    미술은 시대의 기록, 인간의 선택이다

    우리는 흔히 미술을 “아름다운 그림”이라고 생각한다. 박물관을 찾는 이유도 대체로 감각적 즐거움, 즉 눈을 사로잡는 아름다움 때문이다. 그러나 에른스트 곰브리치가 『서양미술사』의 서문에서 던지는 질문은 이 단순한 전제를 흔든다. “좋은 미술이란 무엇인가? 우리는 미술을 어떻게 바라보아…

    윤혜현 기자2025.08.20 23:51
  • [애리의 아트명상] TV 속 자신을 바라보는 백남준의 TV부처

    [애리의 아트명상] TV 속 자신을 바라보는 백남준의 TV부처

    2024년 한국인들의 하루평균 스마트폰 사용시간은 5시간으로, 평균 수면시간 7시간을 제외하면 하루의 1/3에 해당된다. 특히 최근 숏폼(short-form) 같은 길이가 짧은 콘텐츠와 알고리즘이 만나, 끊임없이 시청자가 좋아할 만한 자극적인 영상을 제공하다보니 한 번 시청하면 쉽게 …

    강혜영2025.04.23 15:56
  • [전기순의 '설렘 아쉬람'] 심연

    [전기순의 '설렘 아쉬람'] 심연

    비주얼아트=전기순 발을 디딜 수 없는 그곳에 밝은 마음 밭을 일구련다 흑암 세계에서 솟구쳐 끓어 오르는 검붉은 손길 밤하늘 반짝이는 별처럼 마음 씨앗이 온 몸을 휘감아 돌며 분노와 절망이 가득찬 흑암에게 새 희망을 건네주고 싶다 ◇작품 설명=심연 속 ‘길없는 길‘을 통해 ‘참 나‘의 …

    최승욱 데스크2025.03.05 04:30
  • 리옹 비엔날레 전시, 공간과 예술로 풀어낸 정치의 시

    리옹 비엔날레 전시, 공간과 예술로 풀어낸 정치의 시

    라티파 에차크흐(Latifa Echakhch)의 "Hospitalité"(환대, 2006) - 프랑스어로 '외국인이 채울 공간'이라고 쓰여있다. 리옹 현대 미술관의 비엔날레 전시 작업 중 하나이다. (사진=이소이 기자) 현재 열리고 있는 제17회 리옹 비엔날레의 제목은 “강의 목소리,…

    진승우2024.11.21 19:10
  • 도시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 잇는 리옹 비엔날레

    도시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 잇는 리옹 비엔날레

    올해 제17회 리옹 비엔날레에서 가장 독특했던 전시는 레 그랑드 로코(Les Grandes Locos)에서 열린 행사였다. 폐건물을 활용하는 것은 리옹 비엔날레의 대표적인 특징으로, 현대 미술 전시가 이런 장소에서 자주 이루어진다는 점에서 이제는 익숙한 방식일 수 있다. 이번 레 그랑…

    진승우2024.11.19 02:54
  • [아트와 명상] 이우환 작품 속 외부세계와 내면의 만남

    [아트와 명상] 이우환 작품 속 외부세계와 내면의 만남

    작가 이우환과의 사소한 인연 : 현재를 산다는 것과 예술 향유에 대하여 2023년 9월 말, 일본 시코쿠 가가와현의 나오시마를 다녀왔다. 나오시마를 부르는 별칭은 '예술의 섬'으로, 건축가 안도 타다오의 건축미와 쿠사마 야요이로 대표되는 현대 미술의 다채로움이 섬의 자연 경관과 어우러…

    강혜영2024.10.01 22:41
  • [K-아티스트] 한희준 작가, 플라스틱 소재로 사진과 설치미술 혼합

    [K-아티스트] 한희준 작가, 플라스틱 소재로 사진과 설치미술 혼합

    한희준 작가 한희준 작가는 충북 청주에서 태어나 1990년대 사진을 알게 되어 사진작가로 국내는 물론 유럽, 중국, 일본 등에서 활동을 하고 있다. 작품 제작 방향은 사진과 설치미술을 혼합한 형태로 사진의 고전 인화 방식인 시아노타입 프린트와 검 프린트 기법을 이용하여 한지, 수채화지…

    이혜진 기자2024.09.05 14:20
  • 한희준의 Plastic, 물질의 재탄생

    한희준의 Plastic, 물질의 재탄생

    플라스틱의 생명 사진작가 한희준의 플라스틱 작업은 사실 물질의 생명이라는 화두와 관계가 있다. 2014년 사라예보의 전시에 참여하는 동안 플라스틱 물병에 관한 사색은 그의 작업 세계를 다른 차원으로 이끌었다. 그때 그는 가장 깨끗하기로 유명한 사라예보의 물을 겨우 하찮은 일회용 플라스…

    유현주 미술평론가2024.09.05 14: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