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빛 끝없이 펼쳐진
바다의 고요를 붙잡지 마라
그 깊은 곳엔 죽음의 파도가 숨어 있다
대자연의 아름다움은
정복의 소유가 아니라
푸른 빛 끝없이 펼쳐진
바다의 고요를 붙잡지 마라
그 깊은 곳엔 죽음의 파도가 숨어 있다
대자연의 아름다움은
정복의 소유가 아니라
지그시 바라볼 때 비로소 드러난다
그윽한 숨결이여,
저 멀리 수평선에 깃든 태고의 빛숨으로
대침묵의 영원한 생명을 찬양하자
◇작품메모=멀리 바라볼 때 고요히 드러나는 아름다움, 그러나 물질과 정신으로 소유하려는 순간 사라져 버리는 아름다움이 있다. 저 푸른 바다는 그 진리를 대침묵으로 전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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