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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평론총 158건의 기사가 있습니다.
![[현장칼럼] 진실은 없다, 그러나 아무도 묻지 않았다](/_next/image?url=https%3A%2F%2Fimg.kmisul.com%2Flegacy%2F202607%2F10771_21603_2116.jpg&w=3840&q=75)
[현장칼럼] 진실은 없다, 그러나 아무도 묻지 않았다
"나는 그림 그리는 사람이다"- 데미안/데이미언 표기 선언, "예술은, 통하면 된다" ⓒ엄미영 "나는 그림 그리는 사람이다". 그리고 기자이기도 해서, 이름 하나에도 표기법을 따진다. 정식 표기는 '데이미언 허스트'. 그런데 검색창에 사람들이 치는 이름은 온통 '데미안'이다. 그래서 …

이정엽의 'Healthy Narcissism' 연작에 나타난 2D·3D 조형 융합과 격절(隔絶)
Healthy Narcissism 이정엽 작품 [사진=김창선 기자] 현대 미술 지형에서 포스트모던적 캐릭터 도상학(Character Iconography)은 대중문화의 소비적 기호와 순수 시각예술의 메타적 비평성을 매개하는 핵심 기표로 기능해 왔다. 이정엽 작가가 2026년 새롭게 선…

리옹 비엔날레 전시, 공간과 예술로 풀어낸 정치의 시
라티파 에차크흐(Latifa Echakhch)의 "Hospitalité"(환대, 2006) - 프랑스어로 '외국인이 채울 공간'이라고 쓰여있다. 리옹 현대 미술관의 비엔날레 전시 작업 중 하나이다. (사진=이소이 기자) 현재 열리고 있는 제17회 리옹 비엔날레의 제목은 “강의 목소리,…

한희준의 Plastic, 물질의 재탄생
플라스틱의 생명 사진작가 한희준의 플라스틱 작업은 사실 물질의 생명이라는 화두와 관계가 있다. 2014년 사라예보의 전시에 참여하는 동안 플라스틱 물병에 관한 사색은 그의 작업 세계를 다른 차원으로 이끌었다. 그때 그는 가장 깨끗하기로 유명한 사라예보의 물을 겨우 하찮은 일회용 플라스…
![[평론] 사실과 허구가 공존하는 비밀스러운 정원](/_next/image?url=https%3A%2F%2Fimg.kmisul.com%2Flegacy%2F202409%2F3897_11183_595.jpg&w=3840&q=75)
[평론] 사실과 허구가 공존하는 비밀스러운 정원
SINN, , 2023, scratched and painted on aluminium Indian, 240×200㎝ 이번 《비밀의 정원, 미지의 섬》의 출발은 2008년 경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작가 SINN은 지중해의 잘 알려지지 않은 섬들을 여행하면서 그곳에서 관계 맺은 특별한 …

응시와 성찰이 교차하는 공간, 방
A different memory, 2022, Chinese ink and Acrylic on korean paper, 69.3x66c~ 권인경의 이번 전시는 그가 꾸준히 추구해 온 ‘방’에 대한 다양한 해석을 보여 준다. 도시의 전경에 펼쳐지는 다양한 형태의 방들, 사각의 틀에 존재…
![[평론] 숲속의 빈터: 겹침으로 지우는 선들의 숲과 그곳에 존재하는 인간](/_next/image?url=https%3A%2F%2Fimg.kmisul.com%2Flegacy%2F202409%2F3895_11178_5018.png&w=3840&q=75)
[평론] 숲속의 빈터: 겹침으로 지우는 선들의 숲과 그곳에 존재하는 인간
드로잉의 외연을 확장하며 주목받은 박광수는 잉크와 먹, 아크릴을 사용해 방향과 굵기가 다양한 선과 점을 이리저리 뒤섞으며 반복적으로 그리고 중첩하여, 파편화된 풍경, 예측되지 않는 어떤 조짐, 이미 지나가 버린 뒤 남겨진 적 등을 느낄 수 있는 작업을 선보였다. 이번 <구리와 손>은 …
![[평론] 진실과 거짓의 경계에서: 심봉민의 왜곡된 기억 속 풍경](/_next/image?url=https%3A%2F%2Fimg.kmisul.com%2Flegacy%2F202409%2F3894_11177_4417.jpg&w=3840&q=75)
[평론] 진실과 거짓의 경계에서: 심봉민의 왜곡된 기억 속 풍경
“이 영화의 주인공은 거짓말쟁이다. 그렇지만 모두가 현실에 기반했던 거짓말들이었다. 그가 거짓으로 꾸민 이야기들이 내게 너무나 감동적이었던 이유는 그의 거짓말이 예술가들의 행위와 닮아 있어서였다. 나는 예술가들은 현실을 바라보며 각자의 시선으로 사실에 붓질을 통해 별것 없는 것을 볼거…

베니스 비엔날레 - 외국인은 있었지만 이방인은 없었다
본 전시가 열리는 지아르디니관. 사진. 이소이 기자 2024년 제60회 베니스 비엔날레의 전시 제목은 ‘Foreigners Everywhere’(어디든 외국인이 있다)이며 총감독은 남미 출신의 학예사, 아드리아노 페드로사(Adriano Pedrosa, 브라질)가 맡았다. 총감독을 라틴…
![세자르 롬바르도 [2] - 인시튜 (In situ)의 의미를 비틀다](/_next/image?url=https%3A%2F%2Fimg.kmisul.com%2Flegacy%2F202405%2F3296_9612_518.jpg&w=3840&q=75)
세자르 롬바르도 [2] - 인시튜 (In situ)의 의미를 비틀다
인시튜(In situ) 작업은 작품이 놓이는 주변 환경과의 조화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작업이며, 그래서 보통 장소 특정적(site specific) 작품이라고 불린다. 프랑스의 경우에는 국가/도/시의 문화 기관이 인시튜 작업을 할 아티스트를 공개적으로 뽑는 경우가 많으며, 선발되는…
![세자르 롬바르도 [1] - 타인의 얼굴로 세상을 바라보다](/_next/image?url=https%3A%2F%2Fimg.kmisul.com%2Flegacy%2F202405%2F3294_9610_2726.png&w=3840&q=75)
세자르 롬바르도 [1] - 타인의 얼굴로 세상을 바라보다
세자르 롬바르도(César Lombardo)는 주변에서 그림의 소재를 찾는다. 그의 주변은 범위가 넓다. 주변의 지인부터 길거리의 사람들, 그리고 저 멀리 텔레비전에서 보는 정치인들까지, 자기가 만나고, 보고, 듣는 모든 사람, 모든 사건이 그림의 소재이다. 자신은 중립적이며, 듣고 …
![[평론] 봄을 준비하는 전시 'Nachwuchs (새싹)'](/_next/image?url=https%3A%2F%2Fimg.kmisul.com%2Flegacy%2F202402%2F3050_8752_479.jpeg&w=3840&q=75)
[평론] 봄을 준비하는 전시 'Nachwuchs (새싹)'
전시 제목인 독일어 ‘Nachwuchs’는 한국어로 ‘새싹’ 혹은 ‘자녀’라는 뜻이다. 설진환, 오유라 두 작가는 미국, 독일 등지에서 작품 활동을 하다가 어느 순간 사람들의 눈에서 사라졌다. 각자의 상상력으로 더 심도 있는 조형 연구를 하기 위함이었다. 누군가의 눈에는 웅크리고 있던…

김훈규 - 예술, 정치 그리고 관객의 자리에 대해
지금의 현대 미술에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 중 하나는 도덕적 혹은 정치적인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이다. 예를 들면, 프랑스 파리의 현대 미술관, 팔레드도쿄(Palais de Tokyo)는 작년 초의 전시 ‘Exposé/es (전시된 사람들), 2023년 2월 17일 – 2023년 5월 …
![(Fr) [Critique] Beyond the Frame : dépasser le cadre, de l'autre côté des images](/_next/image?url=https%3A%2F%2Fimg.kmisul.com%2Flegacy%2F202311%2F2714_7569_2024.jpg&w=3840&q=75)
(Fr) [Critique] Beyond the Frame : dépasser le cadre, de l'autre côté des images
Comment décrire l’art contemporain coréen ? Certainement, il s’agit de le définir différemment de l’art contemporain occidental. En occident, l’art contemporai…
![[평론] Beyond the Frame : 어떻게 틀을 넘어설 것인가 ?](/_next/image?url=https%3A%2F%2Fimg.kmisul.com%2Flegacy%2F202311%2F2693_7471_3434.jpg&w=3840&q=75)
[평론] Beyond the Frame : 어떻게 틀을 넘어설 것인가 ?
한국 현대 미술을 어떻게 설명할 수 있을까? 서양에서 현대 미술을 정의하는 방식과는 다를 수밖에 없다. 서양에서는 현대 미술을 ‘ 모더니즘의 거부 ’ 혹은 ‘ 포스트모더니즘 ’ 이란 말로 표현하면서 모더니즘과 연관 지어 설명한다. 서양의 모더니즘이 미술을 아름다움, 자기표현, 형식주의…
![[비평] 조해리 개인전 '대단한가'](/_next/image?url=https%3A%2F%2Fimg.kmisul.com%2Flegacy%2F202305%2F2185_6096_5129.jpg&w=3840&q=75)
[비평] 조해리 개인전 '대단한가'
예술은 표현과 감상하는 신체부위에 따라 시각예술, 청각예술, 행위예술로 구분할 수 있다. 이러한 구분은 어떻게 보면 예술을 감상하는 데에 있어 큰 의미를 가질 수도, 아닐 수도 있다. 어쨌든 구분이 필요할 때 용이하기는 하다. 그런데 사실은 모든 예술이 어느 한 감각만을 사용하는 것이…
![[비평] 박윤지 : LIGHT-SYNCED](/_next/image?url=https%3A%2F%2Fimg.kmisul.com%2Flegacy%2F202304%2F2101_5910_610.jpg&w=3840&q=75)
[비평] 박윤지 : LIGHT-SYNCED
Date 4월 13일 ~ 5월 13일 Venue 마테오 갤러리 Address 서울 강남구 강남대로94길 27-15/8층 TEL 02-566-5310 세상 모든 사람이 빛을 붙잡으려 한대도 그 존재를 고갈시키진 못한다. 우리는 빛을 오직 부분적으로만 인식할 뿐이다. 빛은 결합, 반향 또…
![[평론]동시대 인물서사, 권순철·박치호·서정태·정현·한효석를 주목하라](/_next/image?url=https%3A%2F%2Fimg.kmisul.com%2Flegacy%2F202304%2F2091_5881_5816.jpg&w=3840&q=75)
[평론]동시대 인물서사, 권순철·박치호·서정태·정현·한효석를 주목하라
2023년 갤러리끼(대표 이광기)가 새롭게 선보이는 기획전 <들숨 날숨 인간풍경(DEULSOOM-NALSOOM, The Humanscape>(4.14~6.10)은 인간의 내면과 외면을 아울러 관조하는 권순철, 박치호, 서정태, 정현, 한효석(가나다순)의 진지한 성찰을 다룬다. 인간을 …
![[비평] 안중경ㆍ엄유정ㆍ권빛샘 展 'PIBI+ : Unnamed Void'](/_next/image?url=https%3A%2F%2Fimg.kmisul.com%2Flegacy%2F202304%2F2080_5790_4326.jpg&w=3840&q=75)
[비평] 안중경ㆍ엄유정ㆍ권빛샘 展 'PIBI+ : Unnamed Void'
『PIBI+』는 다양한 매체로 작업하는 젊은 작가들을 소개하는 플랫폼 프로젝트로 2018년 첫 전시 『PIBI+ : 애니메이션』으로 시작되었다. 순수미술을 전공한 후 영상애니메이션 작업으로 전환한 작가의 작품과 애니메이션을 전공하고 전문 애니메이터로 활동하는 젊은 감독들의 작품을 함께…
![[비평] 그림과 함께 여행하기](/_next/image?url=https%3A%2F%2Fimg.kmisul.com%2Flegacy%2F202304%2F2057_5624_4758.jpg&w=3840&q=75)
[비평] 그림과 함께 여행하기
호아킨 보스 JOAQUÍN BOZ. Born in 1987 in Buenos Aires, Argentina Lives and works in Buenos Aires, Argentina 그림은 이동한다. 때로 그림은 손상이나 예상치 못한 상황으로부터 스스로를 지키기 위해 섬세하게 제작된…

![[단독인터뷰] 시오타 시하루 "가장 힘들었던 건, 시간이었어요"](https://img.kmisul.com/media/2026/09/c835ae96-41ef-4b87-b2f4-832499adf1a6-600x800/original.web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