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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평론총 158건의 기사가 있습니다.

  • [평론] 봄, 다시 봄 Spring Again

    [평론] 봄, 다시 봄 Spring Again

    ▲ 김정란, Dream of LightAcrylic on Canvas, 32 x 32cm x 4pcs, 2022 우리가 만나고 싶은 봄은 늘 광야를 건너야 만난다. 어둡고 추운 광야를 건너야 만난다. 하지만 먼저 광야를 건너기 시작하는 것은 봄이 아니다. 먼저 봄을 깨우고 광야를 건너…

    이광용2022.08.15 16:24
  • 사물들: 조각적 시도

    사물들: 조각적 시도

    ▲ 조재영, Through another way, 2014판지, 나무, 60x310x230cm 《사물들: 조각적 시도 (Things: Sculptural Practice)》는 30대 초중반의 젊은 작가 네 명의 작품에서 나타나는 각기 다른 방식의 조각적 시도를 탐색한다. 기획자 3인은…

    이미희 미술전문기자2022.08.15 16:17
  • [평론] 회화적 설치: 가상과 실제의 경계

    [평론] 회화적 설치: 가상과 실제의 경계

    비대면의 시대 2019년 12월 31일 중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를 발견했다고 발표했다. 2020년 1월 8일, 대한민국에서도 코로나19 의심환자가 확인된 이후 현재까지 누적 521만여 명이 확진되며, 연일 그 확진세가 커지고 있다. 코로나19는 지난 2년 동안 우리 모두의 삶을 송두…

    최정윤 큐레이터2022.08.15 16:15
  • [평론] Aporia

    [평론] Aporia

    사진=ONEANDJ 아포리아(Aporia) 시리즈는 롤랑 바르트(Roland Barthes)의 책 ‘사랑의 단상(A Lover’s Discourse)’을 모티프로 한 작업이다. 흔한 사랑의 언어들 이면에 있는 공허함과 쓸쓸함을 표현하기 위해 네온으로 ‘Why?’, ‘I love you…

    이정2022.08.15 16:13
  • [평론] 유영하는 특이성(Singularity) _'Mubeing'(無 being)

    [평론] 유영하는 특이성(Singularity) _'Mubeing'(無 being)

    ▲ 김마저, Installation View 지금 김마저 작가는 어디에 서있나? 그는 지금 가장 중요한 페르소나 즉 변모의 과정을 거치고 있다. 보통의 많은 작가들은 스스로의 보편적 모습에 만족하며 살아간다. 변화의 시도를 두려워하기에 안위하고 안주하는 것이다. 김마저 작가는 과거의 …

    홍재승 건축가2022.08.15 16:10
  • [평론] 유목적 욕망과 유희 담긴 ‘쉐이프트 목기’

    [평론] 유목적 욕망과 유희 담긴 ‘쉐이프트 목기’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가구는 네모반듯한 직사각형의 상자 형태로 이루어져 있다. 그것은 수납의 편리함과 제작의 용이함을 위해 오랫동안 당연시되어온 전통이다. 그러나 김마저의 목기는 그러한 상식을 뒤집는 즐거운 유희가 있다. 일반 가구에서 좀처럼 찾아볼 수 없는 예각이나 둔각뿐만 아…

    최광진 미술평론가2022.08.15 16:06
  • [평론] 매화를 넘어 대나무 숲으로 가다

    [평론] 매화를 넘어 대나무 숲으로 가다

    ▲ 박앵전, 매화를 넘어 대나무 숲으로 가다135 x 70cm, Mixed Media, 2022. 사진=인사아트프라자갤러리(Insaartplaza Gallery) “‘매화는 내 삶의 연결고리' 매화 향기는 저절로 나는 게 아니라 혹독한 추위를 견딘 뒤에야 비로소 짙은 향기를 뿜어냅니다…

    김종근 미술평론가2022.08.15 15:59
  • [평론] 사의(寫意)정신에 의한 조형적 실현

    [평론] 사의(寫意)정신에 의한 조형적 실현

    ▲ 90×146㎝ ▲ 90.9×60㎝(each) 안영나 작가의 작업실은 온통 꽃 그림으로 가득하다. 작품을 놓고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면서도 꽃을 그리는 이유, 그리고 끝없이 다른 이미지들로 배양시켜 가는지에 대해 묻고 싶었다. 하지만 억눌렀다. 내 의식의 흐름대로 독해하고 싶은 자…

    이재언 미술평론가2022.08.15 15:55
  • [평론] 공존의 가치, 사이와 관계를 반추하며

    [평론] 공존의 가치, 사이와 관계를 반추하며

    사진=스튜디오126 다수의 사상가들은 인간이 더 이상 독립적인 주체로서 객체와 유리된 채 존재할 수 없음을 주장한다. 또한 근대주의적 사유에서 벗어나지 못한 20세기를 지나 사상은 인류가 자연 세계와 동떨어진 채 인간들끼리의 관계에서만 살아오지 않았다는 사실을 명확히 인식하게 된다. …

    권주희2022.08.15 15:53
  • [평론] 일상 속 사물에 깃든 수천 겹의 추억

    [평론] 일상 속 사물에 깃든 수천 겹의 추억

    사진=얼터사이트계선(ALTER SIGHT KESSON) 어릴 적 아파트 단지 안 시장 건물에 미국산 식료품 전문점이 있었다. 할머니는 고기를 먹는 날마다 앞접시에 AI 소스를 덜어 주셨다. 소스 특유의 시큼한 향이 싫었던 나는 케첩을 더 좋아했다. 하인즈 케첩은 늘 마요네즈, 머스타드…

    장서윤2022.08.15 09:44
  • [평론] 인생애잔에서 인생예찬으로

    [평론] 인생애잔에서 인생예찬으로

    ▲ 최경희, (이들을) 축복하소서91 x 73cm, Acrylic on Canvas, 2022. 사진=디아트플랜트 요 갤러리(THE ART PLANT Jo Gallery) 오늘은 또 뭐 만들어 먹이지? 새벽빛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여보!” “엄마!” “얘야!”) 중천에 허리펴고 고개…

    조성지 미술비평가2022.08.15 09:11
  • [평론] 이야기꾼이 이야기를 멈출 때

    [평론] 이야기꾼이 이야기를 멈출 때

    변대용_고요하고 고요한 serene silence_FRP에 우레탄도색_높이 250cm 가변설치_2019_부분 전시장에는 인체의 상반신이 압도적인 크기로 놓여있다. 인물은 흑과 백의 바둑돌을 연상하게 한다. 검은 몸과 흰색 머리를 한 인물의 색채와 표면의 적당한 광택과 부드러움이 그렇다…

    이미희 미술전문기자2022.08.15 08:59
  • [평론] 틀을 깨는 망치 뻥을 잡는 감옥

    [평론] 틀을 깨는 망치 뻥을 잡는 감옥

    원래부터 내 길이 있는 게 아니라 가다 보면 어찌어찌 내 길이 되는 거야 - 장기하와 얼굴들 5집 타이틀곡 〈그건 니 생각이고〉 中 있는 줄도 몰랐던 길 어쩌다 걸으면서 사명인 척, 어영부영 짜깁던 걸 남다른 맥락인 척, 집히는 대로 욱여넣고 깊이가 아득한 척… 구석구석 덧붙이고 부풀…

    김영기 큐레이터2022.08.15 08:57
  • [평론] Sincerity, 사각의 네트워크

    [평론] Sincerity, 사각의 네트워크

    ▲ 배삼식, Sincerity No.012-18Mixed Media, 175 x 130cm, 2021 (사진=갤러리 서화) 배삼식은 사각의 네트워크를 통해 삶 자체를 대변하는 솔직한 작가이다. 작품의 근저에는 풍요가 흐르고 동서고금의 사유들이 뒤섞인 오늘의 시대를 진정성 있게 담아낸다…

    안현정 미술평론가2022.08.15 08:52
  • [평론] 대문자 B의 미술

    [평론] 대문자 B의 미술

    세상의 모든 것들을 이분법적인 사고로 나눌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종종 우리는 삶 속에서 쉽게 많은 것들을 흑과 백으로 나눈다. 그사이에는 다양한 채도의 색이 존재하지만, ‘다르다’라는 선을 그어 놓고 편 가르기를 해버리는 일도 부지기수이다. 애초에 영화제작에 있어 예산과 퀄리티, …

    정연진 큐레이터2022.08.15 08:46
  • [평론] 반복되고 중첩된 공간 속 한옥 이미지로부터 바라보는 기억공간 혹은 상상공간

    [평론] 반복되고 중첩된 공간 속 한옥 이미지로부터 바라보는 기억공간 혹은 상상공간

    ▲ 이상영, Embroidery, polyester, rayon thread(자수, 폴리에리터, 레이온사)가변설치, 2021 (사진=키미아트) 이상영 작가는 섬유를 소재로 하여 독특한 설치 공간을 만들어내는 작업을 해오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도 작가는 반투명한 섬유에 바느질로 한옥 이…

    이승훈 미술비평가2022.08.15 08:16
  • [평론] 꿈과 역설

    [평론] 꿈과 역설

    오세경, 몰락 Downfall, Acrylic on Korean Paper(Hanji), 162×227㎝, 2016 우리는 흔히 꿈은 이루어지지 않은 무엇 혹은 이루어질 것에 대한 환영을 얘기한다. 그것이 뭐든 간에 이루고 싶은 욕망의 그늘아래 피어나는 버섯과 같은 존재이다. 알 수 …

    장승현 큐레이터2022.08.15 08:11
  • [평론] 예술로 먹고 삽니다.

    [평론] 예술로 먹고 삽니다.

    사진=경북대학교미술관 “예술이 밥 먹여주느냐?”라는 질문에 밥 안 먹여준다고 할 수는 없다고 답하는 이들이 있다. 이들의 정의는 예술가다. 이는 예술이 살아가기 위한 수단이 아니라 존재의 목적임을 의미한다. 보다 직접적으로 예술가로 산다는 것에 포함된 그들의 땀에 젖은 열의와 간절한 …

    이미희 미술전문기자2022.08.15 08:00
  • 소멸의 얼굴, 정미소

    소멸의 얼굴, 정미소

    ▲ 박찬웅, 김제 진봉 (사진=전북도립미술관) 작가는 우리 시대에 사라져가는 소멸의 얼굴 중에서‘정미소’를 촬영한다. 수년 동안 주저앉고 무너져가는 정미소를 바라보면서 작가는 정미소에 대한 개인의 추억과 정미소의 역사적 사건을 중첩시키고 있다. 그의 프레임 안에는 지방 어느 마을의 어…

    김지영 미술전문기자2022.08.15 07:56
  • [평론] 육각의 비전 Hexagonal Vision

    [평론] 육각의 비전 Hexagonal Vision

    사진=포스터 셀레스틴 김(Celestine KIM) 작가는 2000년대 후반부터 회화와 설치를 오가며 분주히 작업해왔다. 작가는 만남(encounter)과 성찰(reflection)을 근원적 주제로 삼는다. 여기서 만남은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 벌어지는 연기가 아니다. 작가가 세계에 처…

    이진명 비평가2022.08.15 07: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