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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총 329건의 기사가 있습니다.

  • [평론] 동서양 회화 양식의 절충식 미학

    [평론] 동서양 회화 양식의 절충식 미학

    동양의 수묵화와 서양의 유화는 재료가 전혀 다르다. 수묵화는 물을 이용하고 유화는 기름을 이용해 그린다. 수묵화와 유화가 서로 다른 것은 재료의 차이에서 비롯되는 일이다. 물과 기름이라는 이질적인 재료의 차이만큼이나 표현된 이미지 또한 다르기 마련이다. 이처럼 서로 다른 두 가지 그림…

    신항섭 미술평론가2022.08.15 17:43
  • [평론] 흔적 Trace: 김현식, 신미경

    [평론] 흔적 Trace: 김현식, 신미경

    갤러리JJ는 2022년 새해 첫 전시로 회화 작가 김현식과 조각가 신미경이 함께하는 전시를 마련하였다. 각각 ‘비누’와 ‘레진’이라는 재료를 오랫동안 다루어 온 두 작가는 특히 작업의 근간을 이루는 고유의 질료에 대한 끈질긴 탐구와 수행적 태도를 같이하며 매체적 관습이나 일상과 예술,…

    강주연 디렉터2022.08.15 17:30
  • [평론] 생경生鏡 camouflaged scene

    [평론] 생경生鏡 camouflaged scene

    가상미디어와 현실풍경의 경계를 작품에 도입해온 신영훈 작가는 다양한 이면을 가진 인물과 상황을 풍경 속에 연출시키는 섬세한 정서를 담아 왔다. 이번 전시에서 도입된 위장된 장면(camouflaged scene)들 역시 ‘겪는 상황’ 속에서 유추된 은폐되고 내면화된 이미지들을 새로운 맥…

    안현정 미술평론가2022.08.15 17:27
  • [평론] 行間의 시간

    [평론] 行間의 시간

    계절의 행간(行間) 같은 2월이다. 겨울은 완벽하게 끝나지 않았고 봄은 아직 이르다. 그러나 2월의 속살 속에 봄이 내재되어 있다는 것은 모두가 알고 있다. 문장에서 비워진 곳, 지나가는 자리처럼 보이는 행간에도 작가의 숨은 뜻이 담겨 있다는 것 역시 우리가 잘 아는 말이다. 시각예술…

    김최은영 비평가2022.08.15 17:24
  • My Wonderful Dream

    My Wonderful Dream

    ▲ 이서미, 무지개30x30cm, Monotype, Pet Film 어린 시절을 기억하는 것과 어제 밤에 꾼 꿈을 기억하는 것, 보았던 것이나 들었던 것을 기억하는 것 등등. 기억한다는 것은 인생을 이루는 소중한 부분이다. 실체가 없지만 존재하는 삶의 기억들은 꿈결처럼 느껴진다. 짧은…

    이서미2022.08.15 17:15
  • [평론] 부산미술의 양상과 양감

    [평론] 부산미술의 양상과 양감

    2009년부터 시작되고 있는 부산 미광화랑의 《꽃피는 부산항》기획전은 부산과 경남의 근대미술을 재조명하고 있다. 이번 아홉 번째 전시에서는 한국화와 서양화, 구상화와 추상화, 풍경화와 정물화를 동시에 감상하며 부산미술의 다양한 양상과 풍부한 양감을 한 자리에서 즐길 수 있다. 해방과 …

    조은비 영상이론가2022.08.15 17:12
  • 어둠 속에서 만물의 영혼을 일깨우다

    어둠 속에서 만물의 영혼을 일깨우다

    ▲ 송영학, 포기할 수 없는 꿈, 2017광목에 금니화, 수간채색, 35x75cm 닭은 십이지(十二支)의 열 번째 동물에 해당하며, 앞으로의 시작과 탄생, 희망의 상징으로 여겨지기도 합니다. 진취적이고 에너지가 넘치는 동물의 상징인 닭은 우리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새로운 시작의 때를…

    이미희 미술전문기자2022.08.15 17:08
  • 봄을 기다리며 지난 봄을 생각하네

    봄을 기다리며 지난 봄을 생각하네

    ‘봄이 왔건만 봄 같지 않다’라고 했던 옛말이 새삼 생각나는 때입니다. 코로나19 펜데믹이라는 전에 없는 상황은 우리의 일상은 물론 문명의 흐름 자체를 바꿔 놓고 있음을 실감하는 나날입니다. 이러한 어려운 상황 속에서 이번 전시를 열게 되었습니다. 이는 이론과 실기의 병행을 통하여 구…

    박창호2022.08.15 16:53
  • [평론] 블랙미러는 어쩔 수 없어! Nothing without blackmirror

    [평론] 블랙미러는 어쩔 수 없어! Nothing without blackmirror

    신 중심시대에서 인간 중심시대로의 변화는 오직 인간만의 힘으로 세계의 변혁과 번영을 꿈꾸게 했다. 자연과 세계에 대한 가치를 판단하고 정복하고자 한 인간의 열망은 과학기술이라는 미명 아래에 산업화 시대를 거쳐 정보화 시대로의 도래에 박차를 가했다. 특히 인간이 발명한 컴퓨터라는 기계장…

    김혜린 큐레이터2022.08.15 16:45
  • 생각이 그려지는

    생각이 그려지는

    ▲ 서용선, 생각이 그려지는 “작업은 재주가 아니지요, 재주보다는 공감과 보는 태도가 중요합니다. 그리는 것보다 그릴 준비를 갖추는 게 어렵지요….” 서용선을 기억하는 많은 사람들은 ‘자화상’, ‘도시’, ‘역사’, ‘신화’를 소재로, 화면 밖으로 쏟아질듯 표출하는 강렬한 원색들과 거…

    정종구2022.08.15 16:30
  • [평론] 봄, 다시 봄 Spring Again

    [평론] 봄, 다시 봄 Spring Again

    ▲ 김정란, Dream of LightAcrylic on Canvas, 32 x 32cm x 4pcs, 2022 우리가 만나고 싶은 봄은 늘 광야를 건너야 만난다. 어둡고 추운 광야를 건너야 만난다. 하지만 먼저 광야를 건너기 시작하는 것은 봄이 아니다. 먼저 봄을 깨우고 광야를 건너…

    이광용2022.08.15 16:24
  • 사물들: 조각적 시도

    사물들: 조각적 시도

    ▲ 조재영, Through another way, 2014판지, 나무, 60x310x230cm 《사물들: 조각적 시도 (Things: Sculptural Practice)》는 30대 초중반의 젊은 작가 네 명의 작품에서 나타나는 각기 다른 방식의 조각적 시도를 탐색한다. 기획자 3인은…

    이미희 미술전문기자2022.08.15 16:17
  • [평론] 회화적 설치: 가상과 실제의 경계

    [평론] 회화적 설치: 가상과 실제의 경계

    비대면의 시대 2019년 12월 31일 중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를 발견했다고 발표했다. 2020년 1월 8일, 대한민국에서도 코로나19 의심환자가 확인된 이후 현재까지 누적 521만여 명이 확진되며, 연일 그 확진세가 커지고 있다. 코로나19는 지난 2년 동안 우리 모두의 삶을 송두…

    최정윤 큐레이터2022.08.15 16:15
  • [평론] Aporia

    [평론] Aporia

    사진=ONEANDJ 아포리아(Aporia) 시리즈는 롤랑 바르트(Roland Barthes)의 책 ‘사랑의 단상(A Lover’s Discourse)’을 모티프로 한 작업이다. 흔한 사랑의 언어들 이면에 있는 공허함과 쓸쓸함을 표현하기 위해 네온으로 ‘Why?’, ‘I love you…

    이정2022.08.15 16:13
  • [평론] 유영하는 특이성(Singularity) _'Mubeing'(無 being)

    [평론] 유영하는 특이성(Singularity) _'Mubeing'(無 being)

    ▲ 김마저, Installation View 지금 김마저 작가는 어디에 서있나? 그는 지금 가장 중요한 페르소나 즉 변모의 과정을 거치고 있다. 보통의 많은 작가들은 스스로의 보편적 모습에 만족하며 살아간다. 변화의 시도를 두려워하기에 안위하고 안주하는 것이다. 김마저 작가는 과거의 …

    홍재승 건축가2022.08.15 16:10
  • [평론] 유목적 욕망과 유희 담긴 ‘쉐이프트 목기’

    [평론] 유목적 욕망과 유희 담긴 ‘쉐이프트 목기’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가구는 네모반듯한 직사각형의 상자 형태로 이루어져 있다. 그것은 수납의 편리함과 제작의 용이함을 위해 오랫동안 당연시되어온 전통이다. 그러나 김마저의 목기는 그러한 상식을 뒤집는 즐거운 유희가 있다. 일반 가구에서 좀처럼 찾아볼 수 없는 예각이나 둔각뿐만 아…

    최광진 미술평론가2022.08.15 16:06
  • [평론] 매화를 넘어 대나무 숲으로 가다

    [평론] 매화를 넘어 대나무 숲으로 가다

    ▲ 박앵전, 매화를 넘어 대나무 숲으로 가다135 x 70cm, Mixed Media, 2022. 사진=인사아트프라자갤러리(Insaartplaza Gallery) “‘매화는 내 삶의 연결고리' 매화 향기는 저절로 나는 게 아니라 혹독한 추위를 견딘 뒤에야 비로소 짙은 향기를 뿜어냅니다…

    김종근 미술평론가2022.08.15 15:59
  • [평론] 사의(寫意)정신에 의한 조형적 실현

    [평론] 사의(寫意)정신에 의한 조형적 실현

    ▲ 90×146㎝ ▲ 90.9×60㎝(each) 안영나 작가의 작업실은 온통 꽃 그림으로 가득하다. 작품을 놓고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면서도 꽃을 그리는 이유, 그리고 끝없이 다른 이미지들로 배양시켜 가는지에 대해 묻고 싶었다. 하지만 억눌렀다. 내 의식의 흐름대로 독해하고 싶은 자…

    이재언 미술평론가2022.08.15 15:55
  • [평론] 공존의 가치, 사이와 관계를 반추하며

    [평론] 공존의 가치, 사이와 관계를 반추하며

    사진=스튜디오126 다수의 사상가들은 인간이 더 이상 독립적인 주체로서 객체와 유리된 채 존재할 수 없음을 주장한다. 또한 근대주의적 사유에서 벗어나지 못한 20세기를 지나 사상은 인류가 자연 세계와 동떨어진 채 인간들끼리의 관계에서만 살아오지 않았다는 사실을 명확히 인식하게 된다. …

    권주희2022.08.15 15:53
  • 꽃피는 부산항 9展

    꽃피는 부산항 9展

    금번 저희 부산 미광화랑에서는, 2022년 새해 첫 기획전으로 “꽃피는 부산항9展“을 준비하였습니다. 이 전시회는 올해로 13년간 아홉 번째로 진행되고 있는 부산 경남의 근대미술을 재조명 하는 전시회 입니다. 부산은 항구도시로서, 해외의 문물을 먼저 접했던 관계로 개방성이 타 지역보다…

    김기봉2022.08.15 15: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