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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아티스트 그룹 Obvious "인공지능 통해 초현실주의 재발견하고 싶어"

구글 선호 매체로 추가

개인전 'Imagine' 5월 3일까지 선화랑 전시…'Mind 2 Image' 기술로 작업 " AI, 단순한 도구 넘어 예상치 못한 영감 주는 '창의적 파트너' 될 수 있어"

Obvious In the Shadow of a Tsunami, 2024 Two-layer Digigraphie® print on cotton texture paper, Framed: 127 x 127 cm Unframed: 115 x 115 cm, signed with GAN model loss function in ink (사진=선화랑]
Obvious In the Shadow of a Tsunami, 2024 Two-layer Digigraphie® print on cotton texture paper, Framed: 127 x 127 cm Unframed: 115 x 115 cm, signed with GAN model loss function in ink (사진=선화랑]
AI 아티스트그룹 Obvious (왼쪽부터 Dupré, Pierre Fautrel, Gauthier Vernier, Hugo Caselles) [사진=선화랑]
AI 아티스트그룹 Obvious (왼쪽부터 Dupré, Pierre Fautrel, Gauthier Vernier, Hugo Caselles) [사진=선화랑]

 2018년 크리스티(Christie's) 경매에서 AI 생성 초상화 '에드몽 드 벨라미(Edmond de Belamy)'로 세계 미술계의 주목을 받은 프랑스 아티스트 그룹 OBVIOUS. Hugo Caselles-Dupré, Pierre Fautrel, Gauthier Vernier 세 명으로 구성된 이들이 한국에서의 첫 개인전 'Imagine'을 위해 서울을 찾았다. 

3월 8일부터 5월 3일까지 선화랑(Sun Gallery, 서울시 종로구 인사동 5길 8 (인사동184))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는 AI를 통한 예술적 상상력의 확장 가능성을 탐구하며, Obvious의 최신 작업 시리즈를 포함한 다양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그들의 일주일 간 방한일정 중 선화랑에서 진행된 이번 인터뷰에서 AI와의 협업 과정, 예술적 철학, 그리고 한국에서의 첫 개인전 'Imagine'에 대한 그들의 생각을 직접 들어보았다.

이번 인터뷰는 한국에서 활동 중인 방송인 엘로디(Elody)가 진행을 맡았으며, 한국 영화와 드라마, 예능 프로 등 한국의 방송 콘텐츠를 프랑스OTT 플랫폼에 배급하며, 한국과 관련된 자체 콘텐츠도 제작하는 KFTV에서 영상촬영을 담당하였다.

(주) 본 인터뷰는 1시간 이상 AI 아트와 기술 및 예술 전반에 대한 심층적인 내용을 다루다 보니 상당히 방대한 분량의 질문과 답변으로 이루어졌다. 독자의 이해를 쉽게 하기 위하여 인터뷰 내용을 바탕으로 일부 질문과 답변은 그 내용을 정리하여 재작성 되었음을 알린다. 또한 필자도 인터뷰내용에 맞춰서 인터뷰 영상 내용을 요약 정리하는 과정에서 구글의 Gemini 도움을 받았음을 밝힌다.


 

Q: Obvious 멤버 여러분, 서울 선화랑에서의 첫 한국 개인전 'Imagine'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그룹으로서는 첫 한국 방문이자 개인전인데, 소감이 어떠신가요?

A: (Obvious - Pierre Fautrel) 감사합니다. 저희 'Obvious'의 이름으로 한국에서, 특히 유서 깊은 선화랑(Sun Gallery)에서 첫 개인전 'Imagine'을 열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고 기쁩니다. 개인적으로는 방문한 적이 있지만, 아티스트로서 한국을 찾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Obvious - Hugo Caselles-Dupré) 네, 서울은 전통과 현대, 예술과 기술이 역동적으로 공존하는 도시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이러한 멋진 도시에서 저희의 'Imagine' 전시를 선보일 수 있게 되어 정말 기대가 큽니다. 많은 분들이 저희 작업에 큰 관심을 보여주시고 적극적으로 지원해주셔서 깊은 인상을 받았습니다.

인터뷰 중인 Obvious와 인터뷰 진행을 맡은 방송인 엘로디.  [사진=선화랑]
인터뷰 중인 Obvious와 인터뷰 진행을 맡은 방송인 엘로디.  [사진=선화랑]

Q: 이번 전시 'Imagine' 은 인간의 무의식과 AI 기술의 결합을 마인드 투 이미지(Mind to Image)를 통해 초현실주의를 표현하고 있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이 프로젝트를 어떻게 시작하게 되셨나요?

A: (Obvious - Gauthier Vernier) 이 프로젝트는 저희 연구실을 설립한 이후 처음으로 제작한 첫 번째 프로젝트이자 첫 번째 시리즈입니다. 이 프로젝트는 예술이 우리에게 무엇이고, 창작이 우리에게 무엇이냐는 비전을 세상에 제시하고자 하는 저희의 비전을 잘 보여준다고 생각합니다. 이 프로젝트에는 연구 요소가 포함되어 있으며, 저희는 이러한 예술 작품을 제작하기 위한 알고리즘을 개발하는 데 1년 넘게 시간을 투자했습니다.

그리고 이 알고리즘이 가능하게 한 창조의 한 부분이 있는데, 바로 기술 덕분에 가능해진 초현실주의적 창조입니다. 그래서 저희는 마인드 투 이미지(Mind to Image)라는 기술을 개발했습니다. 이 기술은 MRI에 자신을 넣고 이미지에 대해 생각한 후,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사용하여 이미지를 성공적으로 재구성하는 과정을 포함합니다. 이를 위해 저희는 신경과학자 및 창의성 전문가들과 함께 전체 프로세스를 개발했고, 인공지능 분야의 전문 지식을 적용했습니다. 그리고 이 모든 것의 결과가 오늘 서울에서 선보이는 작품들입니다.

이 전시는 저희의 생각에서 탄생한 예술 작품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인터뷰 중인 Obvious와 인터뷰 진행을 맡은 방송인 엘로디.  [사진=선화랑]
인터뷰 중인 Obvious와 인터뷰 진행을 맡은 방송인 엘로디.  [사진=선화랑]

Q: 'Imagine' 전시에 대해 좀 더 구체적으로 소개해주실 수 있을까요? 어떤 주제와 작품들에 초점을 맞추셨나요? 그리고 이번 전시를 통해 관객들에게 어떤 관점을 제시하길 원하시나요?

A: (Obvious - Gauthier Vernier) 'Imagine' 전시는 관객이 전반적으로 초현실주의를 발견할 수 있도록 초대합니다. 초현실주의는 100년 전 파리에서 탄생한 운동입니다. 잠재의식의 세계와 잠재의식에서 작품, 즉 물리적인 창조물로 이동하는 가장 빠른 방법에 관심을 가진 과학자들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자동 글쓰기로 시작했습니다. 자동 글쓰기는 모든 필터를 제거하고, 깊이 생각하지 않고, 잠재의식이 스스로를 표현하도록 한 다음, 자신이 만들어낸 것을 읽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는 종종 매우 시적인 결과물을 만들어냅니다.

이것이 바로 저희 전시의 시작점입니다. 전시 초반에 바로 이러한 유형의 창조물을 중심으로 한 설치 작품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는 초현실주의 미학을 발견하고, 잠재의식의 세계와 사고의 세계에 접근하는 다양한 방식을 발견하도록 합니다. 이는 오늘날의 기술을 통해 이 운동을 재조명하는 방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만약 초현실주의자들이 우리 시대에 살았다면, 잠재의식에서 창조로 나아가기 위해 가능한 모든 도구를 사용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그들은 필연적으로 인공지능을 사용했을 것이고, 그것은 바로 의학 분야에서 활용이 가능합니다.

그래서 우리가 진정으로 하고 싶은 것은 바로 이것입니다. 오늘날의 도구, 즉 인공지능을 통해 초현실주의를 재발견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번 전시를 통해 우리의 작품은 진정한 초현실주의 운동의 연속이지만, 훨씬 더 현실적인 요소와 이러한 대뇌 이미지를 번역하고 이런 종류의 예술 작품으로 변형시킬 수 있는 도구(Mind 2 Image)를 사용한 결과입니다.

우리는 초현실주의 사상의 연속성에 참여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초현실주의자들의 작품에서 많은 영감을 받았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뭔가 근본적으로 다른 것을 하려고 하는 것이 아니며, 그것은 작품에서 분명하게 드러납니다. 왜냐하면 그 작품들은 초현실주의에 매우 가까운 미학을 갖고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그 당시의 액자를 회상할 수 있는 형태로 제작된 물리적인 작품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저희는 연속성을 유지하려고 노력합니다. 그리고 그것이 바로 저희 작품만의 특징입니다.

우리가 가진 예술 형태는 디지털적인 관점을 확보하여 컴퓨터나 AI로 만들어졌다는 것을 분명히 보여주려는 파괴적인 예술 형태가 아닙니다. 오히려 대중이 자신이 아는 것과 연결될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작품을 접할 때, 자신이 아는 것에서 인공지능에 접근할 수 있도록 말이죠. 이는 처음부터 비교를 가능하게 하는 일종의 수단입니다. 이를 통해서 우리의 작품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Obvious - Imagine 전시 전경 [사진=선화랑]
Obvious - Imagine 전시 전경 [사진=선화랑]
Obvious - Imagine 전시 전경 (사진제공 : 선화랑)
Obvious - Imagine 전시 전경 (사진제공 : 선화랑)
Obvious - Imagine 전시 전경 [사진=선화랑]
Obvious - Imagine 전시 전경 [사진=선화랑]

Q: 'Mind 2 Image'라는 작업 방식을 언급하셨는데, Obvious가 직접 개발하신 건가요? 기존의 프롬프트 기반 작업과는 어떻게 다른지, 그 과정을 좀 더 자세히 설명해주실 수 있나요?

A: (Obvious - Hugo Caselles-Dupré) 네, 'Mind 2 Image'는 저희가 AI와의 '대화(dialogue)'를 더욱 심화시키기 위해 최근 몇 년간 발전시켜온 작업 방식입니다. 기존의 텍스트 프롬프트(prompt)가 AI에게 구체적인 지시를 내리는 방식이었다면, 'Mind 2 Image'는 아티스트의 '정신적 이미지(mental image)' 또는 '개념(concept)' 자체를 보다 풍부하게 전달하는 데 초점을 맞춥니다.

첫 단계는 '개념 지도화(Conceptual Mapping)'입니다. 단순히 몇 줄의 텍스트가 아니라, 관련된 이미지 레퍼런스, 색상 팔레트, 감성적인 키워드, 심지어는 짧은 이야기나 시적인 문구까지 포함하는 복합적인 '개념 지도'를 만듭니다. 이는 아티스트의 머릿속에 있는 추상적인 아이디어를 최대한 다각적으로 표현하려는 시도입니다.

두 번째 단계는 '다중 AI 해석(Multi-Stage AI Interpretation)'입니다. 이 풍부한 개념 지도를 저희가 특별히 훈련시킨, 여러 AI 모델(GAN, Diffusion 등)이 결합된 시스템에 입력합니다. 시스템은 단순히 텍스트만 해석하는 것이 아니라, 이미지 간의 관계, 텍스트의 뉘앙스, 감성적 키워드 등을 종합적으로 이해하려고 시도하며 초기 시각적 결과물을 생성합니다.

마지막 단계는 '심층적 반복 수정(Deep Iterative Refinement)'입니다. AI가 내놓은 초기 결과물을 보면서, 저희는 단순히 프롬프트를 수정하는 것을 넘어, 개념 지도 자체를 업데이트하거나, 때로는 생성된 이미지의 특정 부분을 직접 조작하는 방식으로 피드백을 줍니다. 이 과정은 AI와 훨씬 더 긴밀하고 직관적인 '대화'를 가능하게 하며, 최종적으로 아티스트의 '마음(mind)' 속에 있던 이미지를 현실의 '이미지(image)'로 구현해내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Imagine' 전시에 포함된 신작들이 바로 이 과정을 통해 탄생했습니다.

Obvious In the Shadow of a Tsunami, 2024 Two-layer Digigraphie® print on cotton texture paper, Framed: 127 x 127 cm Unframed: 115 x 115 cm, signed with GAN model loss function in ink (사진=선화랑]
Obvious In the Shadow of a Tsunami, 2024 Two-layer Digigraphie® print on cotton texture paper, Framed: 127 x 127 cm Unframed: 115 x 115 cm, signed with GAN model loss function in ink (사진=선화랑]
Obvious - On My Cloud, 2024, Two-layer Digigraphie® print on cotton texture paper,  Framed: 127 x 127 cmUnframed: 115 x 115 cm, signed with GAN model loss function in ink [사진 =선화랑]
Obvious - On My Cloud, 2024, Two-layer Digigraphie® print on cotton texture paper,  Framed: 127 x 127 cmUnframed: 115 x 115 cm, signed with GAN model loss function in ink [사진 =선화랑]
Obvious-Stringing Victories, 2024, Two-layer Digigraphie® print on cotton texture paper, 4-Blacks deep overprint Framed: 29 x 37.5 cm, Unframed: 18 x 26.5 cm,, signed with GAN model loss function in ink [사진=선화랑]
Obvious-Stringing Victories, 2024, Two-layer Digigraphie® print on cotton texture paper, 4-Blacks deep overprint Framed: 29 x 37.5 cm, Unframed: 18 x 26.5 cm,, signed with GAN model loss function in ink [사진=선화랑]

Q: AI와의 협업 방식이 점점 더 정교해지는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AI와 예술의 미래, 그 관계는 어떻게 전망하시나요? AI가 언젠가는 인간 아티스트를 대체할 수 있을까요? 아니면 새로운 형태의 예술을 탄생시킬까요?

A: (Obvious - Pierre Fautrel) 저희는 AI가 인간 아티스트를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확장'하고 '변형'시킬 것이라고 믿습니다. AI는 단순한 도구를 넘어, 때로는 예상치 못한 영감을 주는 '창의적 파트너(creative partner)'가 될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AI의 능력을 어떻게 활용하고, AI와의 관계를 어떻게 설정하느냐입니다. 미래에는 AI가 독자적인 미학이나 스타일을 개발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인간의 감수성과는 다른, 기계 지능 고유의 시각적 언어가 탄생할 가능성도 있죠. 이는 예술의 다양성을 엄청나게 확장시킬 수 있습니다.

인간과 AI가 함께 협업하여, 이전에는 상상할 수 없었던 '완전히 새로운 형태의 예술(entirely new art forms)'을 창조하게 될 것입니다. 예를 들어, 실시간으로 관객의 감정이나 데이터와 상호작용하며 변화하는 인터랙티브 AI 아트, 혹은 인간의 생체 신호와 연결되어 표현되는 예술 등이 더욱 발전할 수 있습니다.

(Obvious - Gauthier Vernier) 물론 AI 기술의 발전은 여러 질문을 던지기도 합니다. AI가 생성한 예술 작품의 '저작권(copyright)'과 '진정성(authenticity)' 문제는 계속해서 논의될 것입니다. 또한, AI 알고리즘과 학습 데이터에 내재된 '편향성(bias)'을 어떻게 인식하고 비판적으로 다룰 것인가도 중요한 과제입니다.

예술가의 역할 역시 변화할 것입니다. 단순히 손으로 무언가를 만드는 기술자(technician)가 아니라, 아이디어를 구상하고, AI라는 강력한 파트너와 소통하며, 그 결과물을 비평적으로 선택하고 의미를 부여하는 '컨셉터(conceptor)', '큐레이터(curator)', 혹은 '철학자(philosopher)'로서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질 것입니다.

AI가 예술 창작의 문턱을 낮춰 '민주화(democratization)'에 기여할 수도 있지만, 동시에 AI를 깊이 이해하고 창의적으로 활용하는 새로운 종류의 '전문성(expertise)'이 요구될 것입니다. 저희는 이러한 변화를 두려워하기보다는, 새로운 창작의 가능성을 탐구하는 기회로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Imagine' 전시도 그러한 탐구의 과정입니다.

Q: Obvious는 2018년 크리스티 경매 이후 세계적인 명성을 얻었습니다. 그 경험이 Obvious의 예술 활동, 그리고 이번 'Imagine' 전시 준비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궁금합니다.

A: (Obvious - Hugo Caselles-Dupré) 크리스티(Christie's) 경매는 분명 저희에게 큰 전환점이었습니다. AI 생성 예술의 가능성을 세상에 알리는 계기가 되었고, 저희에게 더 큰 책임감을 안겨주었죠. 그 이후 저희는 단순히 기술적 새로움을 넘어, AI 아트의 미학적 깊이와 철학적 함의를 더욱 진지하게 탐구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Imagine' 전시는 그러한 고민과 실험의 결과물을 선보이는 자리입니다. 저희는 AI와의 협업을 통해 예술사의 전통적인 주제(풍경, 기계 등)를 어떻게 새롭게 해석할 수 있는지 보여주고자 했고, 훌륭한 공간에서 그 결과물을 공유할 수 있게 되어 기쁩니다.

AI 아티스트그룹 Obvious (왼쪽부터 Dupré, Pierre Fautrel, Hugo Caselles, Gauthier Vernier) [사진=선화랑]
AI 아티스트그룹 Obvious (왼쪽부터 Dupré, Pierre Fautrel, Hugo Caselles, Gauthier Vernier) [사진=선화랑]

Q: 오늘 귀한 시간을 내어 Obvious의 예술 세계와 'Imagine' 전시에 대해 깊이 있는 이야기를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마지막으로, 한국에서의 활동에 대한 기대와 함께, 한국 관객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부탁드립니다.

A: (Obvious - Hugo, Pierre, Gauthier) 저희야말로 이렇게 저희의 생각과 작업 과정, 그리고 저희의 첫 한국 개인전 'Imagine'에 대해 이야기할 기회를 갖게 되어 정말 감사합니다. 한국 관객분들이 'Imagine' 전시를 통해 AI 아트의 매력을 느끼시고, 기술과 예술이 어떻게 서로 영감을 주며 발전해나갈 수 있는지 함께 생각해볼 수 있다면 더할 나위 없이 기쁠 것입니다. 저희에게 보여주신 따뜻한 관심과 환대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전시장에서 뵙기를 기대합니다!

Obvious와 인터뷰 진행을 맡은 방송인 엘로디 [사진=선화랑]
Obvious와 인터뷰 진행을 맡은 방송인 엘로디 [사진=선화랑]
전시 작품을 감상중인 방송인 엘로디 [사진=선화랑]
전시 작품을 감상중인 방송인 엘로디 [사진=선화랑]

 


[인터뷰를 마치며]

AI 아트를 세계 미술계의 중심으로 이끈 Obvious와의 심층 인터뷰는, 기술이 예술 창작의 영역에서 단순한 도구를 넘어 인간 아티스트와 상호작용하며 새로운 미학을 창조하는 '파트너(partner)'로서 기능할 수 있음을 명확히 보여주었다. 특히 그들이 자체적으로 발전시킨 'Mind 2 Image' 작업 방식에 대한 설명은 AI와의 협업이 얼마나 더 깊고 직관적인 차원으로 진화할 수 있는지를 엿보게 했다. 그들의 한국에서의 첫 개인전 'Imagine'은 이러한 협업의 결과물이자, 기술 시대의 창의성과 상상력, 그리고 AI가 열어갈 예술의 미래에 대한 흥미로운 질문을 던진다. 그들은 AI의 미래에 대해 단순한 낙관론이나 비관론을 넘어, 예술가의 역할 변화, 새로운 미학의 가능성, 그리고 윤리적 고민까지 아우르는 성숙한 시각을 제시했다. 'Imagine' 전시와 이번 인터뷰는 기술 시대의 예술에 대한 중요한 성찰의 기회를 제공하며, 앞으로 Obvious가 어떤 혁신적인 작업으로 우리를 놀라게 할지 더욱 기대하게 만든다.

  • 인터뷰 주선 및 자료 제공 : 선화랑
  • 인터뷰 진행 : 엘로디(Elody)
  • 영상촬영 및 편집 : KFTV.fr

 

OBVIOUS
초현실주의의 새로운 지평: IMAGINE

전시 안내 링크

2025. 3. 8(토) - 5. 3(토), 일요일 휴관

서울시 종로구 인사동 5길8,
화랑 1-2층 전시실

 

전시문의:  02 734-0458,
sungaller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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