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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회] 김종근 미술평론가 선정 ‘10명의 미녀작가에게 묻는다.’ 기획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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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장소: 2024 인사아트프라자 갤러리(서울시 종로구 인사동길 34-1, 3층) 전시일정: 24년7월24일부터 29일까지 참여작가: 김보민, 김아름, 마리아C, 송미리내, 아세움, 오정, 윤송아, 이경화, 이소윤, 최고은

[사진= 2024 인사아트프라자 갤러리 포스터]
[사진= 2024 인사아트프라자 갤러리 포스터]

오는 7월24일부터 29일까지 서울시 종로구 인사동 인사아트 프라자에서 김종근 미술평론가가 기획한, 참신한 10명의 미녀 작가들 전시가 열린다. 전시를 통해 김종근 평론가는 그녀들에게 “작가들이 이야기하는 메시지는 무엇이고 작품으로 어떻게 답할것인지 궁금하다.”고 전했다. 김종근 평론가는 작가를 선정하는 과정에서 현 시대를 살아가는 작가들 중 독창성에 대해서 중점을 두었다. 이번 전시는 치열하게 독창적인 언어로 자신의 작업을 해나가는 30대에서 40대 전후에 작가들을 비평가적인 시각에서 선정했다.

[사진= 김종근 미술평론가]
[사진= 김종근 미술평론가]

독창성의 요소로 작가 자신만의 독특한 언어와 메시지를 가지고 있는 작가들을 우선적으로 고려를 해서 선정을 했다. 김종근 평론가는 10명의 작가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평론했다.

[사진= 왼쪽부터) 이소윤, 김아름, 윤송아, 김종근 평론가, 아세움, 마리아C, 최고은, 이경화, 김보민, 오정 작가
[사진= 왼쪽부터) 이소윤, 김아름, 윤송아, 김종근 평론가, 아세움, 마리아C, 최고은, 이경화, 김보민, 오정 작가

 

[사진=송미리내 작가 작품]
[사진=송미리내 작가 작품]
[사진= 송미리내 작가 작품]
[사진= 송미리내 작가 작품]

첫 번째 송미리내 작가의 경우에는 실이라는 아주 수공예적인 오브제로 화면을 엮어낸다. 어쩌면 그런 것들을 부모님으로부터 물려받은 것이 아닐까 느낌이 들 정도로 화폭 속에다 꾸준히 담아왔다. 거의 작가의 분신 같은 스토리와 관계성을 지니고 있다는 점에서 송미리내의 작품은 흥미롭다.

[사진= 아세움 작가]
[사진= 아세움 작가]
[사진= 아세움 작가 작품]
[사진= 아세움 작가 작품]

두 번째로 아세움 작가는 '해방을 꿈꾸는 아세움의 행복한 몽상'처럼 고양이의 선천적인 행복감과 존재에 대한 그리움, 그런 행복감을 힘든 현대인들에게 전해주면서 이 몽상적인 풍경으로 희망과 위로와 용기를 보여준다. 그런 아세움의 사유는 ​초현실적인 공간의 구성과 이색적인 사막 풍경속 고양이를 통해 현실에 찌들어 사는 우리 삶 속에 또 다른 해방감과 희열을 전해준다.

[사진= 왼쪽부터) 김아름 작가, 김종근 평론가]
[사진= 왼쪽부터) 김아름 작가, 김종근 평론가]
[사진= 김아름 작가 작품]
[사진= 김아름 작가 작품]

세 번째로 김아름 작가는 마치 웨인 티보라는 미국의 케이크 작가처럼 달콤한 케이크를 모티브에 언제나 빨간 딸기가 올라가 있어 먹음직스럽게 보이지만, 케이크 위의 분위기는 전혀 당기는 풍경의 케이크는 아닌 출렁이는 파도 위에 울퉁불퉁하게 놓인 케이크, 고립된 섬처럼 일그러진 케이크, 케이크 위에 흔들리듯 흩어지는 소녀들의 모습이 어쩐지 불안하고 위태롭게 더 눈에 다가오면서 희망적인 꿈과 용기를 명료하게 추구한다.

[사진= 최고은 작가 작품 앞에 서있는 최고은 작가]
[사진= 최고은 작가 작품 앞에 서있는 최고은 작가]

네 번째로 최고은 작가는 편안한 시선으로 눈을 유혹하는 특색 있는 작가이다. 감정을 사로잡는 스킬과 표현이 탁월하다. 그래서 마치 거리낌 없이 풀어내는 그림은 한 편의 서정시에 버금간다. 매우 독창적이면서도 서정적인 동시에 마치 한편의 시를 읽은 듯 한 사랑스러움을 제시한다. 특히 스토리를 통한 시적 서정성이 물씬 풍기는 돋보이는 그런 작업을 보여주어 보는 사람들을 행복하게 하는 매력을 지닌 작가이다.

[사진=마리아C작가 앞에 서있는 마리아C 작가]
[사진=마리아C작가 앞에 서있는 마리아C 작가]

반면에 다섯 번째 러시아 작가인 마리아 C 의 작품은 그런 것들이 매우 러시아적인 풍경과 인물로 간절한 희망과 그리움이 그림 속에 강렬하게 묻어난다. 그 고향에 관한 향수는 특히 새와 함께 한 풍경에서 그리고 새를 날리고 있는 여인의 모습에서 고향을 떠난 한 예술가의 외로운 이방인의 심경이 보는 사람들 마음을 뭉클하게 한다.

[사진= 윤송아 작가 작품 앞에 서있는 윤송아 작가]
[사진= 윤송아 작가 작품 앞에 서있는 윤송아 작가]
[사진= 윤송아 작가 작품]
[사진= 윤송아 작가 작품]

여섯 번째 윤송아는 2014년 조인성과 공효진이 주연을 맡은 드라마<괜찮아 사랑이야>에 낙타 시리즈가 노출되면서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한밤 중 나무에 묶여있는 낙타와  날이 밝아  나무에 묶여 있던 끈이 풀렸지만 나무 옆을 떠나지 않는 낙타의 모습이 담긴 상징적인 작품이다. 작가는 이 작품을 인생의 여러 갈래에서 갈등하는 현대인의 모습을 다소 은유적으로 표현한것이다. 인간들의 삶에 필요한 긴 여행에서 낙타는 인간을 보호하는 고도의 능력이 있는 그런 동물로 이국적이고 영감을 주는 동물이다.

[사진= 오정 작가 작품 앞에 서있는 오정 작가]
[사진= 오정 작가 작품 앞에 서있는 오정 작가]
[사진= 오정 작가 작품]
[사진= 오정 작가 작품]

일곱 번째 오정 작가는 어릴 때 어머니가 장독대에 있는 항아리에 꽃을 담거나 곡식을 저장하는 등 풍요로운 삶의 모습을 보았다고 했다. 그 때 본 항아리가 오정 작품의 달 항아리이다. 작가의 달항아리는 무지개 빛깔 자개의 그윽하고 우아하며 영롱하다. 무지개가 있는 행복을 위해 작가는 자작나무 가루를 반죽해 입체감을 만든 후 사포로 밀어내고 여기에 잘게 부순 자개 조각을 하나둘씩 붙여 마침내 달 항아리가 완성된다.

[사진= 김보민 작가 작품 앞에 서있는 김보민 작가]
[사진= 김보민 작가 작품 앞에 서있는 김보민 작가]
[사진= 김보민 작가 작품]
[사진= 김보민 작가 작품]

여덟 번째 김보민 작가는 풍경에 대한 혹은 공간에 대한 자신만의 해석을 특색 있게 창출한다. 과감하게 화면을 분할하고 조립하는 색채와 구성적인 조형성을 특징적으로 보여준다. 스스로 의미를 추측하고 감정을 이입할 수 있는 그림을 꿈꾸며 그림에 정답은 없다는 새로움을 추구한다. 특히 공간에 대한 해석이나 표현은 신선하다.

[사진= 이경화 작가]
[사진= 이경화 작가]
[사진= 이경화 작가 작품]
[사진= 이경화 작가 작품]

아홉 번째 이경화의 작품에 모티브는 과일이다. 그 열매의 특징은 첫인상에서 간결한 형태로 생략된 과일의 형상을 조형적 추상으로 보여준다. 그 형태의 이미지로는 그것은 사과일 수도 복숭아일 수도 있다. 작가가 보여주고 싶어 하는 것은 그 과일이 무엇이냐가 아니라 과일의 형상이 지니는 형태와 개념의 진실, 그리고 그 형태들이 가진 모티브를 탁월하고 세련되게 형상화 하는 것이다.

[사진= 이소윤 작가]
[사진= 이소윤 작가]
[사진= 이소윤 작가 작품]
[사진= 이소윤 작가 작품]

열 번째 이소윤작가는 작가가 거주하는 실내의 공간을 그리고 이 생략 된 인간의 초상이나 감추어진 얼굴의 표정에서 이소윤 초상의 진정성과 숨겨진 내밀한 의도가 노출된다. 적당히 스치듯 드러난 인물초상, 그 익명성의 감춘 얼굴에서 우리는 한 작가가 바라보는 인간에 대한 시선이 어떻게 냉소적인지 직감적으로 해독된다.

그것은 관심이고 대상을 바라보는 인간 삶의 표정이거나 갈등하는 심리 속의 인물에 대한 명백한 시선이다.

[사진= 인사아트프라자갤러리에 모인 10명의 미녀작가, 김종근 평론가외에 관계자들]
[사진= 인사아트프라자갤러리에 모인 10명의 미녀작가, 김종근 평론가외에 관계자들]

이상 10명의 미녀들이 보여주는 독특한 시선에 관한 작품을 김종근 평론가의 시각으로 풀어 해석했다. 작가들은 열심히 자신의 언어로 자신들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인사아트프라자갤러리 3층에 방문하면 미술하는 여자 작가, 미녀 10명의 독창적인 시선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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