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2024년 4월 2일 - 5월 25일 - 서울시 은평구 스페이스55에서 열리는 "사진의 가상성" 전시가 참여 작가들의 다양한 시각과 작품을 통해 현실과 가상의 경계를 탐색한다.
전시전경
기획자 안종현의 주도 아래, 이번 전시에는 국내외 다양한 작가들의 참여가 이뤄지며, 사진과 인공지능, 디지털 기술의 만남을 주제로 한 전시로써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시각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전경
사진은 오랜 세월 동안 현실을 담아내는 수단으로 사용되어 왔다. 그러나 최근의 기술 발전과 함께, 사진은 더 이상 단순한 현실의 기록물에 그치지 않고, 디지털 공간에서의 가상과 융합된 이미지로 변모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인공지능, 가상 현실, NFT, 메타버스 등의 기술이 등장함에 따라 더욱 가속화되고 있다.
전시는 이러한 변화를 주목하며, 사진 이미지가 가진 중요성과 가상의 세계에서의 역할에 대해 새로운 시선을 제시한다. 사진은 가상의 이미지를 이해하는 데 있어 매우 중요한 시간 정보를 담고 있으며, 이를 통해 가상 공간의 시간성에 대한 이야기를 전개한다.
가상 현실에서의 경험은 현실과는 다른 시간의 흐름을 갖고 있다. 사진은 그 시간을 정지된 순간에 머물러 있으며, 이는 관람객들에게 시간이 정지된 이미지를 통해 미래의 공간과 시간을 엿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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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전시는 현실과 가상의 경계가 희미해질수록, 사진 이미지를 통해 이해의 폭을 넓히는 것이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예술과 기술, 현실과 가상이 만나는 지점을 탐구하며, 기술 이미지를 이해하고 적응하는 것이 필수적인 요소임을 강조한다.
참여 작가들의 작품은 AI 사진 이미지와 전통적인 방식으로 촬영된 사진 이미지를 통해 "사진의 가상성"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관람객들에게 보여지는 것의 본질적인 의미에 대해 생각하게 한다. 안종현 기획자는 "우리가 바라보는 것이 무엇인지, 그것이 어떻게 보여지는지를 고민함으로써, 우리는 사진을 통해 현실을 다시 살펴보며, 그 과정에서 새로운 인식을 얻을 것"이라고 전한다.
"사진의 가상성" 전시는 현대 예술과 디지털 기술의 만남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시선과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 전시 정보:
전시 기간: 2024년 4월 2일(화) - 5월 25일(토)
장소: 스페이스55 (서울시 은평구 증산로19길 9-3)
관람 시간: 오전 12:00 ~ 오후 6:00 (일요일, 월요일 휴관)
참여 작가
구본창 (Korea) @koobohnchang
강용석 (Korea) @yongsuk.kang
이갑철 (Korea) @gap_chul
윤정미 (Korea) @jeongmeeyoon
정연두 (Korea) @momorashii
ARTEM HUMILEVSKYI (Ukraine) @humilevskiy
Alsoguppyme (Singapore) @alsoguppyme
Bengt tibert (Poland) @bengttibert
Erin Mcgean (Canada) @lifewithart
NICEAUNTIES (Singapore) @niceaunties
Mirage Bureau (Brazil) @miragebureau
Simon lavi (France) @simonraion
전시글: 안종현 기획자/사진작가
▶ 사진의 가상성
사진은 바늘구멍(렌즈)을 통해 현실을 포착하고, 그 순간을 시간과 함께 기록하는 기술입니다. 기술의 발전과 함께 사진은 종이 위의 표면을 넘어 디지털 공간에서 가상과 융합된 이미지로 변모하고 있습니다. 특히 인공지능(AI)의 발전과 가상 현실(VR), NFT, 메타버스와 같은 기술의 등장은 이러한 변화를 가속화하고 있습니다. 이는 미래 이미지의 이해와 경험에 새로운 도전과 기회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사진 이미지의 중요성은 더욱 부각되고 있습니다. 가상의 세계는 현실에서 찍은 사진을 재료로 사용하여 만들어지며, 이러한 사진은 가상의 이미지를 이해하는 데 매우 중요한 시간 정보를 담고 있습니다. 사진이 가지고 있는 시간성을 주목함으로써 가상 공간의 시간성에 대해 이야기해 보고자 합니다.
가상 현실에서 경험하는 시간의 흐름은 현실과는 다릅니다. 사진에서의 시간은 변하지 않고 정지된 순간에 머물러 있습니다. 이는 시각적으로 시간이 정지된 이미지를 관찰할 수 있는 것이며, 그 순간은 우리가 앞으로 마주할 시간과 공간을 엿볼 수 있습니다. 이는 우리에게 유한한 삶의 영원한 의미나 삶의 의미를 되돌아보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관점에서 현실과 가상의 경계가 희미해질수록, 사진 이미지를 통해 이해의 폭을 넓히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는 예술과 기술, 현실과 가상이 만나는 지점을 탐구하는 중요한 열쇠입니다. 기술 이미지를 이해하고 적응하는 것은 선택이 아닌 필수적인 요소가 되었습니다. NFT와 메타버스와 같은 현상들이 이미지의 가치와 의미를 새롭게 정의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기술의 진보로 인해 생성된 AI 사진 이미지는 사실적이고 정교하여, 실제 사진과 거의 구분하기 어려운 수준에 이르렀습니다. 이러한 AI 이미지는 실제 사진을 기반으로 하되, 컴퓨터의 계산 능력을 활용하여 미세한 디테일과 표현력을 높였습니다. AI 사진 이미지와 전통적인 방식으로 촬영된 사진 이미지를 스크린을 통해 경험함으로써, ”사진의 가상성“ 전시는 우리에게 보여지는 것의 본질적인 의미에 대해 질문합니다. 우리가 바라보는 것이 무엇인지, 그것이 어떻게 보여지는지를 고민해 보아야 합니다. 우리는 사진을 통해 현실을 다시 살펴보며, 그 과정에서 새로운 인식을 얻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