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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f SEOUL 2021, 흥행 대박

구글 선호 매체로 추가

-매출 1000억원 달성 예상 -신진작가와 일반작가 판매도 흥행 -소액 컬랙터 증가는 한국 미술 시장 발전에 긍정적

[사진=KIAF]
[사진=KIAF]
[사진=퍼블릭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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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미술의 기반을 다지고 한국 현대 미술을 전 세계 관객들에게 알리기 위해 2002년 시작해 올해 20년째를 맞이한 KIAF SEOUL은 세계화된 현대미술을 체험하고 미술시장의 흐름을 자세히 살펴볼 수 있는 국제 아트페어로 자리 잡았다.

서울 삼성동 코엑스홀에서 17일까지 열리는 ‘키아프 서울 KIAF SEOUL 2021’은 최근 한류 문화의 인기를 드러내며 전 세계 10개국에서 170개 갤러리가 참여 하는 등 한국 최대규모 아트페어 위상에 걸맞게 흥행 성공을 기록 중이다. 첫날 VVIP 오픈에서만 약 350억원의 미술품 거래를 이뤄내는 등 사상 최대 실적을 올리고 있다.

[사진=KIA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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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아프를 주최하는 한국화랑협회의 황달성 회장은 14일 “전체적인 판매액은 행사 마지막 날에 겨우 추산되지만 ‘온라인 뷰잉룸’을 통한 사전판매 문의가 폭주하고, 유례없는 호황인 분위기를 고려해 굵직한 거래만 먼저 집계한 결과 VVIP오픈날 매출액은 대략 350억원 정도”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19년에 열린 키아프 매출 310억을 개장 6시간 만에 갱신한 것으로 미술계는 역대 최대 매출액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사진=퍼블릭뉴스]
[사진=퍼블릭뉴스]

이번 키아프의 성공이 시사하는 바는 크다. 우선 한국 미술의 세계화에 대한 가능성을 보여줬다. 화랑협회는 올해는 마지막으로 KIAF 국내 단독개최를 끝내고 내년부터는 해외 미술 브랜드와 협업 예정이다.

협회측은 내년은 영국 아트페어 브랜드인 프리즈(Frieze)와 공동 개최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서울은 아시아 미술시장의 중심이 될 좋은 여건을 갖췄다. 우리나라는 관세와 미술품 거래세가 없고, 인천공항은 세계 최대규모로 서울과의 지리적 접근성도 좋다. 해외 화랑들도 잇따라 서울에 지점을 내고 있어 한류 문화의 인기를 반영하고 있다.

또 일반 작가와 신진작가들의 작품이 존재감을 드러낸 것은 미술계에서도 매우 긍정적이다. 이번 KIAF는 박서보·김창열·하종현 등 고가를 넘나드는 꾸준한 인기작 외에도 신진작가 작품이 흥행에 성공했다. 이는 신진작가의 미래가치에 판단을 둔 컬렉터의 심리가 반영된 것으로 소액 컬렉터가 주요고객으로 부상하는 것은 미술시장의 확장성을 보여준 긍정적인 면으로 평가받고 있다.

[사진=퍼블릭뉴스]
[사진=퍼블릭뉴스]

뿐만 아니라 현장에선, NFT 이슈도 눈길을 끌었다. NFT는 KIAF에서 오프라인과 온라인이 병립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줬다. 오프라인으로 출품하던 작가도 NFT를 활용하면, 미술품 유통시장에 진입하는 경로가 다양해진다는 장점이 있다.

이번 KIAF 2021은 프리뷰에서만 5000명이 입장해 하루 매출 350억원을 기록했다. 또 대다수 갤러리 관계자들도 판매성과에서 성공을 거뒀다. 주최측은 올해 매출을 1000억원대로 예상하고 있다. 해외 유명 미술 브랜드와 협업하는 내년 KIAF 실적에 미술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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