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화랑협회와 한국미술평론가협회는 14일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시각예술 제도개선 세미나'를 공동으로 개최한다.
'국내 미술시장 현황과 미래전략' 이라는 부제로 진행되는 이번 세미나는, 작년 2월 (사)한국화랑협회가 개최한 '시각예술 제도개선 세미나: 변화하는 시대의 예술정책을 위한 현장의 제언'의 연장선상에 있다. 지난 세미나가 미술계의 각 분야가 고민하고 있는 제도적 문제를 다뤘다면, 이번 세미나는 미술시장 문제에 주력했다.
한국 미술계와 미술시장이 매우 중대한 전환기를 맞이하고 있다는 사실은 미술계의 많은 관계자들이 공통적으로 인정하는 대목이다. 작년 한해 미술시장은 코로나로 인한 경기 침체가 무색할 만큼 역대급 호황을 누렸다.
연일 뜨거운 열기를 알리는 뉴스들이 보도되고 새로운 컬렉터들이 유입되며, 시장은 더욱 커지고 또 젊어졌다. 이를 바라보는 미술계 관계자들은 환희와 동시에 이를 지속적인 성장의 동력으로 삼아야 한다는 막중한 책임감 또한 느끼고 있다.
(사)한국화랑협회의 황달성 회장이 기조 발제를 맡아, 2021년도 미술시장을 짚고, 유통업의 주요한 축인 화랑의 시선에서 바라보는 미술시장의 주요 제도적 과제들을 제시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