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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ㆍ국립중앙박물관, 고 이건희 회장 컬렉션 20점 무료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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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삼성전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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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와 국립중앙박물관이 삼성 아트 스토어를 통해 미국 스미스소니언 재단 산하 국립아시아예술박물관에서 전시 중인 이건희 컬렉션 20점을 무료로 공개했다.

국립중앙박물관은 고 이건희 선대회장이 기증한 한국 예술의 정수를 담은 작품을 엄선해 스미스소니언 재단 산하 국립아시아예술박물관에서 '한국의 보물: 모으고, 아끼고, 나누다' 특별전을 진행 중이다.

이번 특별전에는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이건희 컬렉션 중 국보 7건, 보물 15건 등 총 172건 297점이 전시되고 있다. 북미 최대 규모의 한국미술 특별전으로 워싱턴 D.C.를 비롯한 미국 각지에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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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공개된 이건희 컬렉션 20점에는 ▲국보 제216호인 진경산수화 인왕제색도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는 십장생도 ▲조선 대표 화가 단원 김홍도의 추성부도 ▲조선 왕실 궁중 회화인 일월오악도 등이 포함됐다. 이외에도 경현당 선온도, 군접도, 오방오제위도, 사직사자도, 대방광불화엄경 권 15, 책가도, 세년계회도, 구담봉도, 평생도, 임진진찬도, 해학반도, 삼장보살도, 서빙고망도성도, 왕이 준천 공사를 보다, 호랑이와 까치, 한낮의 씨름 등 한국 미술의 주요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국립중앙박물관은 2026년 3월부터 7월까지 시카고미술관에서, 2026년 9월부터 2027년 1월까지 영국박물관에서 이건희 컬렉션 국외 순회전을 개최할 예정이다. 삼성 아트 스토어에 공개된 이건희 컬렉션 20점은 국외 순회전 종료 시점인 2027년 1월까지 감상할 수 있다.

[사진=삼성전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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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이건희 선대회장은 "비록 문화유산을 모으고 보존하는 일에 막대한 비용과 시간이 들어갈지라도 이는 인류 문화의 미래를 위한 것으로서 우리 모두의 시대적 의무라고 생각한다"며 문화유산 보존에 헌신했다. 이 선대회장의 문화공헌 철학을 계승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등 유족들은 2021년 4월 이건희 선대회장이 평생 모은 개인 소장품 2만3000여 점을 국립중앙박물관과 국립현대미술관 등에 기증했다.

이후 이건희 컬렉션은 전국 미술관 순회 전시를 통해 국민들의 미술 향유권을 확대하고 국내 미술관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삼성 아트 스토어는 삼성 TV 사용자에게 갤러리에 온 것처럼 예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삼성 아트 스토어를 통해 전 세계 소비자들이 한국 전통 미술의 우수성을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삼성 아트 스토어는 전 세계 117개국에 서비스되고 있으며, 이용자들은 삼성 더프레임, 더프레임 프로, QLED 제품군을 통해 고화질로 미술관 소장품을 감상할 수 있다. 현재까지 루브르, 오르세, 메트로폴리탄, 시카고, 테이트 등 50여 개 유명 미술관과 80여 개 파트너의 4000여 점 작품이 제공되고 있다. 2024년부터는 세계 최대 아트 페어인 아트 바젤의 공식 디스플레이 파트너로 참여해 아트 바젤에서 선보이는 현대 미술 작가 작품도 공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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