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세종대 세종뮤지엄갤러리, 이상길 개인전 개최

구글 선호 매체로 추가
[사진=세종대학교 제공]
[사진=세종대학교 제공]

세종대학교 세종뮤지엄갤러리 2관은 2025년 9월 25일부터 10월 18일까지 이상길 작가의 개인전 ‘Contact & Floating’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재료가 지닌 물성과 표면의 흔적을 통해 점, 선, 면, 매스의 조형 언어를 선보인다. 전시에는 단순하고 정제된 형태 속에서 존재와 무한성, 사유의 공간을 제시하는 입체 작품 15여 점이 전시된다.

이상길은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조소과, 일본 다마 미술대학 조각전공, 국민대학교 테크노디자인전문대학원 금속·주얼리 전공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대한민국 미술대전 대상, 미국 프리먼재단 아시아 작가상, 대한민국 공예품대전 문화재청장상 등을 수상했다. 그의 작품은 점, 선, 면, 매스의 입체 조형언어로 단순한 형상 구축을 넘어 사유의 공간을 창출한다. 물질의 무게와 긴장을 시각화하며 생성과 소멸, 존재와 부재, 세계와 인간의 관계에 대한 근원적 성찰을 불러일으킨다.

미술평론가 이재언은 “용접 중 나타나는 얼룩진 아크 열상 흔적이 중요한 표현 요소로 채용되고 있다. 작위적 가공보다는 물성의 자연스러운 자기 현현이 표현의 중심이다. 금속 면에 회화적 점묘, 특히 담채 점묘화와 같은 효과를 드러내며 금속의 차갑고 비정해 보이는 물성을 따뜻하고 부드러운 문맥으로 변화시킨다. 스테인리스 구조체가 무언가 깊은 여운 속에 흡입하고 있는 듯하다”고 평했다.

세종뮤지엄갤러리 관계자는 “작가의 작품은 현대적 조각이 지닌 물리적 차원을 확장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세계와 인간, 그리고 그 내면의 의미를 다시 사유하게 하는 중요한 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전시 기간 동안 이상길 작가의 입체 작품들은 재료의 본질과 조형적 언어를 통해 관람객에게 시각적 경험과 사유의 기회를 제공한다. 작품 ‘Contact-내 마음의 전파 망원경’(130x135x25cm, 스테인리스, 2025년 제작)을 포함한 다수의 작품이 전시된다.

 

관련 기사

댓글 0

첫 댓글을 남겨보세요.

댓글 작성

0/2000

댓글은 검수 후 노출됩니다. 비방·욕설은 삭제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