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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한국고고학 전국대회 유치

구글 선호 매체로 추가

고고학회·관광공사 협약…‘아트-헤리티지 마이스’ 모델 구축 강기정 시장 “문화유산에 인공지능‧미디어 융합 콘텐츠 산업화”

광주광역시는 10일  ‘제48회 한국고고학 전국대회’ 성공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광주광역시)
광주광역시는 10일  ‘제48회 한국고고학 전국대회’ 성공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광주광역시)

광주광역시는 우리나라 최고의 고고학·역사학 전문가들이 모이는 제48회 한국고고학 전국대회를 유치했다.

한국고고학회는 1976년 국내외 고고학 및 역사학 연구자들을 주축으로 설립된 우리나라 대표 학술연구단체다. 

시는 한국고고학회(회장 이성주), 광주관광공사(사장 김진강)와 10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제48회 한국고고학 전국대회’ 성공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고고학 전국대회’는 고고학·역사 전문가 및 전공학생이 참석하는 전국 규모의 학술행사로 매년 순회 개최를 하고 있다. 올해는 ‘교역과 교류’를 주제로 11월 1~2일 이틀간 광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및 전일빌딩245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협약에 따라 광주시는 개최 장소 구성 및 협력망 운영을, 한국고고학회는 문화유산의 학술연구와 홍보를, 광주관광공사는 광주문화유산을 비롯한 주요관광거점 방문 등 참가자 관광 지원을 맡는다. 

광주는 영산강권에서 최초로 확인된 200만 년 전의 치평동 구석기 유적부터 2천 년 전의 마한과 후백제의 첫 수도, 광주학생독립운동과 5‧18민주화운동 등의 유구한 역사를 지니고 있다. 또 세계적 비엔날레인 광주비엔날레와 광주아트페어 등 다채로운 문화자원이 산재한 역사문화도시다.

광주시는 이번 협력으로 문화자원에 기반한 ‘아트-헤리티지 마이스(MICE)’ 산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로 창설 30주년을 맞는 ‘제15회 광주비엔날레’와 상승효과(시너지)를 내고, 광주의 문화유산을 전국에 알리는 등 도시 이용인구 3천만 시대로 가기 위한 교두보 마련을 위해 ‘한국고고학 전국대회’ 성공 개최를 준비하고 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멋과 맛, 의가 가득한 광주를 찾아준 한국고고학회에 감사드린다. 아트-헤리티지 마이스를 표방하는 제48회 한국고고학 전국대회는 역사문화도시 광주의 매력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광주의 문화유산은 학술, 관광, 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방면에서 활용할 수 있는 공동체의 기반이자 정체성의 상징이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는 대표적인 마한문화유산인 국가사적 신창동 유적, 조선시대 도자기 생산거점인 충효동 가마터 등 159개의 다채로운 문화유산을 간직하고 있다.

최근 동방제일누각으로 불린 희경루를 중건했으며, 문화유산을 인공지능(AI) 및 미디어 기술로 콘텐츠 산업화하는 ‘아시아공동체 전승문화 플랫폼’을 구축하는 등 보존·활용에 적극적으로 나서며 주목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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