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프(Diaf)는 한국 미술시장의 저변확대와 글로벌 아트마켓으로 성장을 위한 혁신적인 프로젝트를 전개하는 대한민국에서 손꼽히는 아트페어 중 하나이다. 디아프는 국내에서 세계적인 예술가들과 갤러리들이 함께 모여 예술작품을 전시하고 판매하는 플랫폼으로서, 꾸준한 성장과 발전을 거듭하여 대한민국 미술시장의 중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2024년 17회째를 맞이하는 디아프가 16년 동안 11월에 개최되었으나, 올해는 역대 최대의 규모로 봄에 개최된다. 이러한 변화는 국제적인 아트페어인 프리즈가 3년 전부터 9월에 서울에서 열리면서 미술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하여 올해는 5월에 5월 3일 ~ 5월 5일 디아프를 개최하게 되었다.
디아프는 다양한 행사로 관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신진과 중견 블루칩 작가들을 비롯한 1400여 명의 작가들이 참가하여 다채로운 작품들이 전시될 예정이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는 한국과 캐나다 수교 6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전과 미디어 아트 특별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특히, 어린이들을 위한 특별 프로그램도 함께 마련되어 관람객들에게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아티스트와 관람객이 가까이에서 소통할 수 있는 '아티스트 퍼포먼스 존'도 운영된다. 아티스트 프로그램은 지난해 KBS2 ‘노머니 노아트’ 방송에 출연해 대중에게 큰 인기를 얻은 바 있는 미미작가를 비롯해 박다겸, 이영철, 정성원, 조르디 핀토 등의 작가들이 이곳에서 라이브 드로잉, 행위예술, 바디페인팅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미미작가
미미작가의 시그니처 캐릭터인 ‘피그미(Pigme)’는 삼성 갤럭시, 롯데호텔, KDB 산업은행 등 유수의 브랜드들과의 아트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대중들에게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미미작가는 직장생활에서 무너진 자아를 회복하기 위해 스스로를 투영한 피그미를 창조해 자존감 회복의 여정을 그린다. 이러한 예술적 스토리텔링은 높은 자존감과 주체적인 삶을 꿈꾸는 현대인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힘을 가진다.
미미작가 작품
작가의 포트폴리오는 ‘동심 속 낙원을 비추는 작가’라는 자기소개로 시작한다. 현대사회의 정해진 프레임 안에서 나약해진 동시대 현대인들의 모습을 상징하는 피그미는 자아의 손실에서 벗어나 가슴 뛰는 에너지를 찾아 나선다. 작가는 피그미에게 하트고글이라는 매개체를 덧씌워, 모든 어른아이들에게 초현실적인 낙원을 탐험할 수 있도록 초대하고 있다.
미미작가 작품
작가의 작품은 조소의 표현과 음식의 다양한 질감에서 영감을 얻어왔다. 부드러운 촉감이 느껴지는 마띠에르로 달콤한 에너지를 채워넣고, 두꺼운 마띠에르와 스프레이를 활용해 에너지의 분출을 시각적으로 표현한다.이번 페어에서는 갤러리 아트숲 부스를 통해 미미작가의 시그니처 피그미의 서사를 담은 신작이 소개될 예정이다. 이어 미디어아트특별전에서도 미미작가와 희림종합건축사 그리고 라루나가 콜라보레이션한 미디어 아트 영상도 상영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행사 기간 포함된 어린이날을 맞이해 어린이들이 즐길 수 있는 위한 행사도 알차다. 대구화랑협회가 미술에 일가견이 있는 어린이를 직접 모집해 선발했으며, 트레이닝을 거친 어린이 도슨트가 진행하는 ‘어린이 도슨트 투어 프로그램’을 비롯해 아트살롱 오그림의 대표 오그림씨가 온영하는 ‘어린이 미술체험 프로그램-명화를 입다’, 어린이를 위한 미술 강연 등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미술 문화 프로그램으로 풍성하게 채워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