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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범모 국립현대미술관장 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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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범모 국립현대미술관장 (사진=국립현대미술관)
윤범모 국립현대미술관장 (사진=국립현대미술관)

 

윤범모 국립현대미술관장이 최근 문화체육관광부에 사의를 표명했다.

윤 관장은 지난 10일 세종시에서 박보균 문체부 장관을 만나 물러나겠다는 의사를 전달했다. 임기가 2025년 2월까지로 1년 10개월가량 남은 상황에서 사의를 표명한 이유는 알려지지 않았다. 윤 관장은 12일 개막한 화랑미술제를 관람하는 등 정상적으로 대외활동을 했지만 사의 표명 사실이 알려진 이후 전화기를 꺼놓고 외부와 접촉을 피하고 있다.

미술비평가 출신인 윤 관장은 2019년 2월 국립현대미술관장으로 임명됐고 3년 임기를 마친 뒤 문재인 정부 때인 지난해 2월 재임명됐다.

윤 관장의 사의가 받아들여지면 인사혁신처에서 관장 공개모집 절차가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국립현대미술관장은 경력개방형 직위로 직급은 임기제 고위공무원 가등급이며 임기는 3년이다.

새 관장이 선임될 때까지 미술관은 기획운영단장 직무대행 체제로 운영된다. 미술관은 윤 관장이 물러나면 관장과 학예실장이 동시에 자리를 비우는 상황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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