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미술계를 선도하고 있는 국내 최대 규모 화랑 연합회인 한국화랑협회 제21대 회장선거가 막을 올린다.
한국화랑협회는 19일 제21대 회장 선거일정 및 후보등록을 공지했다. 후보등록 기간은 오는 12월 22일부터 29일까지 이며, 입후보자 기호 추첨은 내년 1월 5일이다. 또 후보자 확정 및 입후보자 안내, 소견 공지는 내년 1월 10일 이뤄진다. 마지막으로 회장 선거는 정기총회일인 2월 23일 오후 4시 이다.
한국화랑협회는 그동안 합의 추대 방식으로 이뤄졌다. 이번 경선은 2017년 이후 5년만이다. 협회장 임기는 2년으로 무보수 명예직이다.
미술계에서는 현 한국화랑협회 회장인 황달성 금산갤러리 대표와 부회장인 도형태 갤러리 현대 대표의 2파전이 될것으로 내다봤다.
황달성 한국화랑협회 회장 (사진=한국화랑협회)
황달성 한국화랑협회 회장은 2022 키아프 서울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황 회장은 2021년 2월 '키아프의 부활'을 공약하며 회장직에 선출됐다. 키아프는 황 회장이 협회 국제이사로 재직할 당시 직접 제안해 만든것으로 알려져 있다.
황 회장은 1992년에 그가 세운 금산갤러리 대표를 겸직하고 있다. 2000년대 초반부터는 한국화랑협회 국제이사, 상하이 국제아트페어 해외고문, 키아프 사무처장으로 활동하며 아트페어 전문가로 이름을 알렸다.
도형태 부회장 (갤러리 현대 대표) (사진=갤러리 현대)
도형태 한국화랑협회 부회장은 갤러리 현대 대표이사로 뉴욕대학교 서양미술사학 학사, 프랫대학교 대학원 서양미술사학 석사 출신의 재원이다.
도형태 부회장은 우리나라 대표 화랑 갤러리 2세 경영시대 선두주자이다. 또 세계 미술축제 프리즈서울을 성공적으로 완수하는데 기여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