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현대자동차
사진=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는 LA 카운티 미술관(Los Angeles County Museum of Art, 이하 LACMA)에서 ‘더 현대 프로젝트’의 여섯 번째 전시를 이달 20일(현지시각)부터 7월 17일까지 개최한다.

시카고 미술관(The Art Institute of Chicago), 미국 뉴욕 현대 미술관(MoMA), LACMA가 공동으로 기획한 이번 전시는 1970년대 말 미술계에 등단해 권력, 소비주의, 정체성, 젠더 등의 주제를 날카롭게 다뤄온 바바라 크루거의 작품 활동을 총망라한 전시다.

여성의 사회적 위치와 역할에 주목한 바바라 크루거의 대표작 'Untitled(Your body is a battleground)' 를 디지털로 재해석한 작품을 비롯해 ▲작가의 초기작 ‘페이스트업(paste-up: 텍스트와 이미지를 오리고 이어 붙여 만드는 작품)’ 시리즈 ▲프린트된 비닐(vinyl) 벽지로 전시실을 가득 메운 대형 설치 작품 ▲여러 영상이 하나의 작품으로 재구성된 다채널 영상 시리즈 ▲사운드 작품 등 총 33점이 전시된다.

아울러 현재 공사 중인 LACMA 신관의 안전 울타리와 본관 외벽에 마련된 대형 설치 작품들과 함께,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5를 활용한 공공미술 작품 'Untitled(Car)' 도 공개된다. 해당 작품은 전시기간 동안 LA 시내를 주행하며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