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인사혁신처가 공모한 국립현대미술관 신임 관장 최종 후보자 3명이 확정됐다. 최종 후보자 3명의 명단은 윤범모(71) 현 관장, 이영철(64) 계원예술대 교수, 이영욱(64) 전 한국문화관광정책연구원장이다.
공모 과정을 주관하는 인사혁신처는 15일 윤범모 현 관장 등 최종 후보자 3명의 응시번호를 공무원 채용 사이트 ‘나라일터’에 공개하고 각 후보자에게 개별 통보했다. 앞서 1차 서류심사 과정을 통과한 예비 후보자 5명은 지난 14일 심사위원단의 2차 면접 심사를 받았다. 인사혁신처는 면접 심사 결과에 따라 최종 후보자 3명을 선정했다.
최종 후보자로 선정된 윤범모·이영철·이영욱씨는 모두 진보 미술 진영에서 활동했던 미술인들이다.
윤 관장은 1980년대 진보 미술인 모임인 ‘현실과 발언’의 창립 멤버 출신으로, 1995년 제1회 광주비엔날레 특별전 기획자와 2014년 특별전 전시 감독을 맡았으며 가천대 교수와 경주엑스포 전시 총감독, 창원조각비엔날레 총감독 등을 지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