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민의 최대 숙원이던 옛 충남도청 내 국립현대미술관 분관(수장고) 건립이 확정됐다.
대전시는 3일 브리핑을 열고 국립미술품수장보존센터 조성 설계비 1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허태정 시장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10년 넘게 옛 충남도청사 활용안 논의가 있었는데, 수장고 설계비 10억 원이 반영됐다"라며 "대전에도 국립현대미술관 시대가 열리게 된 것은 매우 뜻깊은 일"라고 말했다.
대전시민의 최대 숙원이던 옛 충남도청 내 국립현대미술관 분관(수장고) 건립이 확정됐다.
대전시는 3일 브리핑을 열고 국립미술품수장보존센터 조성 설계비 1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허태정 시장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10년 넘게 옛 충남도청사 활용안 논의가 있었는데, 수장고 설계비 10억 원이 반영됐다"라며 "대전에도 국립현대미술관 시대가 열리게 된 것은 매우 뜻깊은 일"라고 말했다.
이번 정부 예산에는 옛 도청사의 국립현대미술관 설계 예산과 함께 국민의 힘 최형두 의원(창원·마산·합포)이 제출한 '국립현대미술관 지역 분관 건립 타당성 조사 용역비'(5억 원)와 국민의 힘 김승수 의원(대구 북구을)이 제출한 '옛 경북도청의 국립현대미술관 분관 연구 용역 예산(5억 원)'도 통과돼 대전과 함께 대구, 창원도 국립현대미술관 시대를 맞게 됐다.
국립미술품수장보존센터 건립은 그간 반대 여론과 불협화음 등 예산확보 과정에서 예상치 못한 진통을 겪었지만, 대전의 첫 국가문화기관 유치에 성공하면서 10여 년간 표류하던 역사적 공간의 활용에 마침표를 찍었다. 다만, 국립현대미술관 분관이 대전뿐 아니라 대구와 창원까지 3곳에 추가로 설치되면서 대전만의 경쟁력 있는 작품 확보가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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