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인성 李仁星 (1912~1950)
1922년 수창공립보통학교에 입학하여 1928년 졸업하고 1928, 1929년 ‘영과회’에 회원으로 참여하였다. 중학교 진학 대신 1928년 서동진이 경영하는 ‘대구미술사’에서 수채화를 배우기 시작하여 이듬해인 1929년 제8회 《조선미술전람회》에서 작품 〈그늘〉로 첫 입선을 하였다. 1930년 ‘향토회(響土會)’창립에 참여하였으며, 1931년 일본으로 건너가 다이헤이요 미술학교에 입학해 1935년에 졸업하였다. 1933년 대구에서 첫 개인전을 개최하고 1934년 제13회 《조선미술전람회》에서 〈가을 어느 날〉을 출품해 특선하였으며, 이듬해 1935년 〈경주의 산곡에서〉로 최고상인 창덕궁상을 수상하였다. 이후 대구에서 남산병원 3층에 양화연구소를 개설하고 아루스다방을 경영하기도 하였으며 작업활동과 함께 이화여대 미술과 출강, 국전 심사위원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갔다. 1950년 갑작스런 총기사고로 작고하였으며 현재까지도 짧았던 생애의 천재적 재능을 가진 작가로 조명 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