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현대미술관은 서로 다른 분야 창작자의 협업으로 새로운 예술의 가능성을 모색하는 공모사업 ‘프로젝트 해시태그 2021’ 최종 선발팀으로 ‘더 덕 어몽 어스(The Duck Among Us)’와 ‘새로운 질서 그 후…(After New Order…)’를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더 덕 어몽 어스’(신희정·이가영·손정아·정만근·신동희)는 쉽게 소비되고 버려지는 노란 픽셀인 오리를 통해 현대인의 몸을 은유한다. 오리는 장애인, 이민자, 여성, 경제적 약자와 같은 하위 주체와도 연계돼 있다. ‘더 독 어몽어스’는 이를 통해 인격과 노동에 관한 전통적 가치가 붕괴하고 디지털의 관점에서 재정의되는 사회 속 개인의 신체에 관해 질문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