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제천시립미술관, 닥종이작가 김영희 미술관 건립 본격화

구글 선호 매체로 추가
지난 2006년 김영희씨가 서울 압구정동 현대백화점 갤러리에서 전시회를 열어 고객들이 김영희씨(오른쪽 첫번째)로부터 작품 설명을 듣고 있다
지난 2006년 김영희씨가 서울 압구정동 현대백화점 갤러리에서 전시회를 열어 고객들이 김영희씨(오른쪽 첫번째)로부터 작품 설명을 듣고 있다

세계적 권위를 가지고 있는 김영희 작가의 닥종이 공예작품을 테마로 제천시립미술관 건립이 본격 추진된다.

시는 4월28일 이상천 시장, 시의원, 전문가 자문위원, 지역문화예술단체, 미술협회, 시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립미술관 건립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연구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용역수행기관인 한국자치경제연구원에서 진행한 용역보고회에서는 3월에 전문가 자문회의 때 나온 의견을 반영하여 미술관 기본구상, 도입시설, 건축기본계획, 운영체계, 타당성 분석 등과 함께 중앙공원과 원도심 활성화 사업을 연계한 추진전략을 제시하여 6월 중순에 최종보고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시립미술관은 구)노인복지관을 리모델링하여 지상4층 연면적 1,446.6㎡규모의 시설로 1층에는 ▲상설전시실, 자료실, 보이는 수장고 ▲2층에 상설전시실, 영상실 ▲3층에 열린공간으로 중앙공원과 브릿지 연결, 카페테리아, 프로그램실, 작가연구실 ▲4층에 기획전시실, 아카이브실, 사무실을 구상중이다.

시는 2020년 10월 주민설명회 개최, 의원간담회, 제천미술협회 간담회 거쳐 올해 1월 미술관 건립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발주하여 3월 용역추진상황 보고와 전문가 자문회의를 추진하였다.

앞으로 건립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올해 하반기 문화체육관광부 공립미술관 설립 타당성 사전 평가를 신청, 신속한 미술관 건립을 위한 절차를 밟아나갈 계획이다.

이상천 시장은 “미술관 건립은 시민의 문화향유권 증진과 함께 지역예술인들의 창작역량 강화 및 미술문화 진흥 등 제천의 문화적 가치를 국내외로 확대하여, 도심권 관광객 유입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영희 작가는 1944년 황해도 해주에서 출생해 유년기를 제천에서 보냈다.

동명초등학교 4학년 때 제천을 떠나 홍익대 회화과를 졸업한 뒤 1971~77년까지 6년간 제천 송학중학교 미술교사로 재직했으며, 그는 현재 독일 뮌헨에 거주 중이다.

관련 기사

댓글 0

첫 댓글을 남겨보세요.

댓글 작성

0/2000

댓글은 검수 후 노출됩니다. 비방·욕설은 삭제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