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보자기아트협회 이윤영 협회장

그녀는 한국의 미를 알리는 보자기아트 디자이너들의 모임인 한국보자기아트협회를 이끌고 있다. 이윤영 회장은 ‘보자기 꽃’ 사업을 시작으로, 2017년 한국보자기아트협회를 설립하고 현재는 12개 국내외지회 성장시켰다. 또 세계적인 명품들과의 보자기아트 콜라보와 유명가수 뮤직비디오 보자기아트 디자인 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이다.
특히 한국보자기아트협회 디자인팀은 '보자기아트 FW’를 9월에 발표해 세계 속에서 한국 보자기의 미적인 부분과 문화와 삶의 방식이 담긴 보자기의 질감과 컬러 매듭의 아름다움을 보여줄 예정이다.
삼베나 모시는 식물의 껍질에서 그리고 목화송이에서, 누에고치에서 실을 뽑기 시작했다. 물레로 실을 자아 베틀에 얹어 정성껏 옷감을 짰다. 이들 옷감은 그 성질에 따라 여러 가지로 쓰이고 생활용품의 재료가 되기도 하였다. 그중 보자기를 빼놓을 수 없다. 보자기에 감성 배색으로 화려함을 더하고 물건에 맞는 빛깔이나 원단을 고르고 격식에 맞는 매듭 정하여 정성껏 매듭짓는다. 이렇게 보자기아트가 완성된다.
한국의 문양과 색감이 가진 아름다움이 담긴 보자기는 우리나라 여인들의 미적 아름다움을 엿볼 수 있게 한다. 조각보자기, 우리만이 가진 화려하고도 즐거운 의미를 담은 색동보자기, 사계절의 특징을 보여주는 누비 보자기 등 보자기는 옛 조상들이 가진 삶의 특징을 천에 담고 그것으로 정성스레 감싼다는 것 자체로 의미가 있다.
보자기 한 장을 펼쳐 놓고 그 안에 이것저것 여러 형태와 다양한 크기를 한꺼번에 담고 보자기로 감쌀 수 있고 그 안에 담긴 모양을 없애버리지 않고 간직하며 그 안에 담긴 물건에 따라 자기의 이름까지 바꾸는 보자기는 포용과 배려의 모습을 하고 있다. 보자기의 매력과 아름다움은 이런 철학적 의미를 담고 있다.
보자기아트는 우리가 생각해오던 옛 보자기의 이미지에서 벗어나 현대적인 감성에 맞춰 다양하고, 세련되게 보자기의 정의를 더욱 넓히고 있다. 우리 전통의 아름다움을 그대로 간직한 보자기의 아름다움은 보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닌 실생활에 접목하는 ‘실용예술’' 이라는 장점과 ‘친환경적' 이라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 강의이력
현대상선 직원대상 전통문화체험 보자기아트 강의
대우증권 VIP 초청 보자기아트 강사

![[이윤영] 보자기 아티스트](/_next/image?url=https%3A%2F%2Fimg.kmisul.com%2Flegacy%2F202108%2F132_287_1647.jpg&w=3840&q=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