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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영 조각가, KIAF 2025서 ‘Vessel of Life – 그녀들이 살아 숨쉬는 방식’ 연작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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춤추는 그녀 /She Who DancesResin, Bronze, Jade140x175x140cm, tag 16.5x20.5x6cm2025
춤추는 그녀 /She Who DancesResin, Bronze, Jade140x175x140cm, tag 16.5x20.5x6cm2025

김선영(KIM SUN YOUNG) 조각가는 오는 9월 3일부터 7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키아프 서울(Kiaf SEOUL) 2025’에 Gallery We (Booth B19)로 참가한다. 

포스트휴머니즘적 시각으로 사물에 생명을 불어넣는 현대 조각가 김선영(KIM SUN YOUNG)이 2025 KIAF에서 새로운 연작 Vessel of Life – 그녀들이 살아 숨쉬는 방식을 선보인다. Vessel of Life는 일상의 사물에 감정과 존재감을 부여하는 조형 실험으로, 버킨백을 모티브로 한 가방들은 ‘그녀’라는 인격으로 재탄생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네 점의 신작을 포함해 총 10여 점의 작품을 통해, 기억과 욕망, 사회적 시선을 담은 또 하나의 살아 있는 신체, ‘그녀’를 경험할 수 있다.

주요 작품 소개

춤추는 그녀 /She Who DancesResin, Bronze, Jade140x175x140cm, tag 16.5x20.5x6cm2025

춤추는 그녀 /She Who DancesResin, Bronze, Jade140x175x140cm, tag 16.5x20.5x6cm2025

춤추는 그녀 / She Who Dances

오뚝이처럼 중심을 잃지 않는 대형 조각. 관객이 건드리면 부드럽게 흔들리다 마침내 균형을 회복한다. 관객 참여형 키네틱 아트로, 불안과 회복, 삶의 유연성을 은유한다.

욕망하는 그녀 /She Who DesiresNewspaper, Stainless steel, Gold28x30x17,  tag 3.5x4.2x1.7cm2025

욕망하는 그녀 /She Who DesiresNewspaper, Stainless steel, Gold28x30x17,  tag 3.5x4.2x1.7cm2025

욕망하는 그녀 / She Who Desires

수십 장의 신문지를 겹겹이 붙이고 건조·조각하는 과정에서, 활자들은 뭉개지고 뒤틀리며 표면에 드러난다. 사회적 담론 속에서 형성되는 개인의 욕망과 흔적을 드러낸다.

임신한 그녀 /She Who Is PregnantResin, Stainless steel31x33x19cm, tag 4x5x2cm

임신한 그녀 /She Who Is PregnantResin, Stainless steel31x33x19cm, tag 4x5x2cm

임신한 여체의 배와 둔부를 형상화한 조각.

볼록해야 할 배를 역발상으로 오목한 스테인리스 반구로 제작하여, 관객은 거울처럼 반사되고 왜곡된 자신의 모습을 마주하게 된다. 생명, 자기 인식, 타인의 시선이 교차하는 장면을 만들어낸다.

소더비에 간 그녀 /She Who Went to Sotheby’sResin, Stainless steel40x40x25cm, tag 4x5x2cm2025

소더비에 간 그녀 /She Who Went to Sotheby’sResin, Stainless steel40x40x25cm, tag 4x5x2cm2025

소더비에 간 그녀 / She Who Went to Sotheby’s

1994년 제인 버킨이 사용하던 오리지널 버킨백을 에이즈 자선단체에 기부한 실화를 모티브로 한다. 이 가방은 2025년 소더비 경매에서 약 138억 원(약 860만 유로)에 낙찰되며 핸드백 경매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다. 사회 환원, 럭셔리, 욕망, 기부가 맞물리는 아이러니를 작품 속에서 생생히 보여준다. 김선영의 ‘그녀’들은 삶을 담는 그릇이자 존재를 증언하는 신체다. 관객과 호흡하며, 현대 사회에서 욕망, 가치, 책임을 시각적으로 탐구한다.

KIAF SEOUL 2025
KIAF SEOUL 2025

전시 정보

전시명: KIAF SEOUL 2025
전시 기간: 2025년 9월 3일(수) – 7일(일)
장소: COEX, Booth B19, Gallery We
작가: 김선영(Kim Sun Young)
대표 연작: Vessel of Life – 그녀들이 살아 숨쉬는 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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