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f SEOUL 2024에서는 "Kiaf SEOUL 2024 HIGHLIGHTS" 를 통해 시상식에서 강철규(아라리오갤러리), 김은진(금산갤러리), 최지원(디스위켄드룸) 세 명의 작가가 최종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이들은 예술계의 저명한 심사위원들이 직접 현장에서 심사를 통해 선정되었으며, 각 작가에게는 키아프와 공동 주최사인 코엑스의 후원으로 1천만 원의 창작지원금이 전달되었다.
올해로 2년째를 맞이하고 있는 Kiaf SEOUL 2024의 'HIGHLIGHTS'는 유망한 예술가들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으며 유망한 예술가들을 소개하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110명의 아티스트 중 엄격한 심사를 거쳐 최종 10명이 선정되었으며, 선정된 작가들은 독창성과 예술적 가치를 인정받아 한국 미술계에서 주목받을 인재들로 꼽히고 있다.
올해의 주제는 '새로운 발견과 신선한 만남'으로, 큐레이터, 교수, 평론가 등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공정한 심사를 진행했다. 특히 참여 아티스트 수를 20명에서 10명으로 줄임으로써, 각 작가의 작품이 더욱 집중적으로 주목받을 수 있도록 했다.
강철규 _상상과 현실의 경계를 넘나드는 초현실적인 세계의 구현
강철규 작가는 독특한 상상력과 예술적 표현으로 이목을 끌고 있는 한국의 유망한 아티스트이다. 1990년 김천에서 태어난 그는 한남대학교에서 학업을 마치고, 2019년 같은 학교에서 MFA 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화이트블록 천안창작 레지던스에 있으며, 그의 작품은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시립미술관 등 여러 권위 있는 컬렉션에 포함되었다.
그의 작품은 낯설고 비현실적인 강박과 불안한 풍경을 통해 내면의 심리적 경험과 상상 세계를 표현하며, 각 캐릭터는 독창적인 상징적 이미지로 구성된 가상 세계의 요소로 등장한다. 강철규는 자신의 예술을 "정체성과 경험에 대한 성찰"로 정의하며, 이를 통해 진정한 자아를 탐구하고자 한다고 설명한다.
최근 그의 작품은 상상력과 자유로운 표현을 강조하는 방향으로 변화했다. 그는 자신의 변화된 환경과 사고방식이 이러한 작품 변화를 이끌었다고 말하며, 고전적 정신 분석과 이미지 연구에 대한 심화된 탐구가 그의 작업에 큰 영향을 미쳤음을 언급했다.
강철규의 작품은 연속성을 유지하며, 각 작품은 독특한 주제를 다루면서도 이전 작품과 명확한 인과 관계를 맺고 있다. 그의 예술은 틀에 얽매이지 않는 자유로운 창작물로, 상상과 현실의 경계를 넘나들며 관객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김은진 _초현실적 이미지로 현대 사회의 불안을 탐구하는 예술가
김은진 작가는 독창적이고 충격적인 초현실적 이미지를 통해 인간의 내면과 사회적 불안을 탐구하는 예술가로 주목받고 있다. 인간과 비슷한 얼굴을 한 새, 거대한 새, 유령을 연상시키는 생물 등 다양한 상징적 이미지는 마치 히에로니무스 보쉬의 지하 세계를 묘사한 작품을 떠올리게 한다. 작가는 동양화와 다양한 소재를 결합하여 복잡한 인간 경험과 사회적 역학을 세심하게 표현해낸다.
이화여자대학교에서 동양화 학위를, 뉴욕 공과대학에서 석사 학위를 취득한 작가는 1998년 첫 개인전을 시작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 그녀의 작업은 주로 현대 사회의 불안한 현실, 노화, 인간 존재의 깊이를 탐구하며, 무의미하고 비이성적인 상황 속에서 절망과 욕망, 잠재의식의 경계를 파헤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