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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화가 백순임 화백, "그림으로 밝고 맑은 평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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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순임 화백 작품
백순임 화백 작품

명상화는 명상에 입정해서 그린 그림으로, 작품을 대하는 이들이 명상의 시선으로 음미하면 공명적인 교감을 일으켜 명상이 주는 밝고 맑은 기운이 관람자에게 전달되도록 구성한 그림을 뜻한다. 백순임 화백에게 있어서 ‘명상’이란 작품 활동의 두드러진 콘셉트이자 그림을 통해 전달하고자 하는 생명력이라고 할 수 있다.

지난달 15일부터 23일까지 명상화 작가로 널리 알려진 백순임 화백의 초대개인전 ‘밝고 맑은 평안’ 전시가 서울 양천구 목동에 위치한 로운갤러리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 전시에서도 명상화를 관람하는 이들의 내면에 빛의 맑고 밝은 명상이 넓고 깊이 교감하고, 실제로 수많은 관람객이 백 화백의 명상화를 감상한 후 ‘따뜻한 기운을 전하는 마음 휴양지’, ‘자연의 생명력 화폭에 담은 행복 바이러스’ 등이라고 호평하기도 했다.

이번 전시는 명상화의 기초가 되었던 진경산수와 한국화의 표현이 살아있으면서도 먹, 분채, 아크릴 등 재료를 자유롭게 사용해 동서양의 경계를 넘어선 ‘성산포 회상’, ‘산, 해를 품다’, ‘이슬 속에 만다라’ 등 연작 작품의 전반을 요약해 100여 점을 선보였다. 또한, 월간 선으로 가는 길에 ‘금강경 낯설게 읽기’라 하여 3년여 동안 남매인 능소가 시를 쓰고 백 화백이 그림을 그린 시화 33여 점도 함께 전시되어 그 의미를 더했다.

백순임 화백 작품
백순임 화백 작품

“현대인들은 현재 굉장히 바쁘고 스트레스도 많이 받습니다. 그런데 자연을 접하다 보면 남녀노소 누구나 밝은 기운을 느끼게 됩니다. 저는 제 그림으로 많은 분이 그러한 기운을 얻을 수 있도록 계속해서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백순임 화백은 진경산수와 유화물감 등의 재료를 자유롭게 사용하여 그린 좋은 명상화를 ‘밝고 맑은 평안’의 전시에서 잘 표현하였다. 그녀는 한국화의 현대적 정수를 보여주며 특히 고요하고 투명한 기상을 그림에 담아 감상자로 하여금 명상의 세계로 안내하고 있다.

백순임 화백 작품
백순임 화백 작품

이처럼 명상의 투명한 기상을 느낄 수 있는 다수 작품을 선보이며 많은 이들에게 그 자체로 마음의 평안을 안기는 백 화백은 제34회 대한민국 미술대전 회화부문 특선, 제36회 현대미술대전 회화부문 대상을 수상하였고, 미국 네바다주 ‘아시안 문화의 날’ G20 초대개인전, 예술의 전당 한가람미술관 초대개인전 등 국내외 초대전·회원전에 다수 참여했다. 현재 그녀는 (사)종로미술협회 부회장, (사)한국미술협회 이사, 대한민국 미술대전 심사위원, 한국현대미술대전 초대작가 및 심사위원, (사)현대한국화협회 이사, 국전작가회 회원, 백순임 명상화갤러리 대표 등을 맡으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백순임 화백은 “명상을 통한 깨달음을 한 폭의 캠퍼스에 옮겨 표현하며, 좋은 기운을 가진 그림을 관람자에게 전한다는 마음으로 작품 활동을 활발하게 이어가고 있다”며 “그림은 미학적인 모습의 전달자이며, 이에 못지않게 중요한 것은 그림을 통해 복잡한 세상에 모든 사람들로 하여금 위로를 받을수 있도록 명상의 진수인 맑고 밝은 평안을 전파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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