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평창동 이엔 갤러리에서 독일 출신 유리 작가 요헨 홀츠의 개인전 ‘IGNEOUS GLASS’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요헨 홀츠의 한국 첫 개인전으로, 2026년 3월 28일부터 4월 26일까지 진행된다.
요헨 홀츠는 1970년 독일에서 태어나 현재 런던 동부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유리 작가다. 어린 시절부터 유리를 다뤄왔으며, 과학적 램프워킹 견습 과정을 통해 정밀한 기술을 습득했다. 영국 에든버러 미술대학에서 응용미술(유리) 학사 학위를, 왕립예술학교에서 도자 및 유리 전공 석사 학위를 받았다. 2018년에는 Arts Foundation Craft Award를 수상했다.
홀츠의 작업은 자발성과 즉흥성을 핵심으로 하며, 나무나 천공된 금속 등의 질감을 유리가 굳기 전에 표면에 전사하는 실험적 기법을 사용한다. 조형 조명 작업 과정에서 빛을 손으로 만질 수 있는 실체처럼 표현하면서도 동시에 희미하고 신비로운 느낌을 담는다. 이러한 방식은 유리 매체의 물성과 가능성을 확장하며 관람객에게 감각적인 시각 경험을 제공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