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일순 작가: 초현실주의 화풍 ‘함께’ 등 8점. 익숙한 일상의 사물을 낯설게 배치하여 현실과 꿈의 경계를 오가는 듯한 분위기 연출.
이홍규 작가: 수묵담채화 ‘집으로 가는 길’ 등 16점. 시골집과 느티나무, 낮은 담장 풍경을 통해 아련하고 소중한 기억 전달.
최북미술관 양정은 학예사는 “집을 통해 우리는 보호받고 성장하며, 동시에 집의 조건과 형태를 통해 시대 현실과 마주하게 된다”며“세 작가가 각자의 기억과 경험을 바탕으로 표현한 ‘집’을 감상하면서 ‘나에게 집은 무엇인가’를 성찰해보는 시간을 가져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최북미술관(무주읍 최북로 15, 09:00~18:00, 월요일 휴관, 063-320-5636)은 2012년 개관한 공립미술관으로, 조선 후기 산수화의 대가 최북의 작품을 포함 총 157점을 소장하고 있다.
올해 예정된 주요 전시로는 ‘품의 온도, 서로의 집’ 展을 비롯해, ‘우리는 같은 것을 보았다(3.19~4.30)’, ‘전북도립미술관 찾아가는 미술관(5.2~5.31)’, ‘반딧불축제 특별전(8.21~9.20)’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