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 눈길 스치던 자리에
고요히 화려한 빛결이 번져오네
님 향한 그리움은 말없이 피어나
사랑의 숨결로 머물고
그대 눈길 스치던 자리에
고요히 화려한 빛결이 번져오네
님 향한 그리움은 말없이 피어나
사랑의 숨결로 머물고
저 강물 위에 살그머니 내려앉아
한 세월을 노래하는 바람처럼
홀연 빛숨 하나, 허공을 빚으며
내 마음을 감싸네
◇작품설명=변치 않는 사랑의 상징인 원앙이, 홀로 자리를 지키며 그대의 눈길을 품는다. 그 순간 마음은 명상의 향기로 물들고,천년의 사랑은 빛숨의 숨결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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