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기순의 '설렘 아쉬람'] 저 너머의 춤

구글 선호 매체로 추가

저 먼 하늘 끝에서

가만히 내려오는 빛숨 하나,

천년을 살아온

고고한 학의 나래 되어

삶의 멍에 위에

사뿐히 내려앉습니다

잠시의 머무름이었으나

그 사랑은

어릴 적 여읜 어머니의

포근한 손길로 다가옵니다

◇작품 설명=기억조차 없는 어머니와의 짧은 인연은 기억 저 너머의 그리움이 되어, 천년 학의 춤사위로 다가와 사랑을 속삭입니다. 

‘빛숨’-설렘의 숨결이자 영원의 그리움을 이어주는 생명소

전기순 강원대학교 멀티디자인학과 교수/ 전기순
전기순 강원대학교 멀티디자인학과 교수/ 전기순

 

관련 기사

댓글 0

첫 댓글을 남겨보세요.

댓글 작성

0/2000

댓글은 검수 후 노출됩니다. 비방·욕설은 삭제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