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구가 8월 24일까지 석촌호수 서호에 위치한 문화실험공간 호수(송파나루길 256)에서 청년예술인 ‘더 임팩트’의 세 번째 전시 <그린 공감>展을 개최한다.
‘더 임팩트’는 송파구가 3년째 운영하는 청년예술인 지원사업으로, 예술인에게 활동 무대를 제공하고 주민에게는 일상 속에서 수준 높은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기존 음악 분야 지원에서 시각예술 분야로 지원 범위를 확장해 청년 작가 9인을 처음 선발했다.
이번 <그린 공감>展은 ‘2025 더 임팩트 공모 전시’ 중 세 번째 전시로, 그림을 통해 작가와 관람객이 공감하고 연결되려는 취지로 7월 22일 개막했다. 전시에 참여한 청년 작가는 ▲김민지(디지털아트) ▲신주화(서양화) ▲며리(최미열, 서양화) 등 세 명이다. 이들은 무더운 여름에 어울리는 시원한 색감과 편안하고 포근한 분위기의 작품을 선보인다.
김민지는 디지털 콜라주와 일러스트레이션을 결합한 평면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개인 기억과 감정을 탐구해 보편적인 공감을 얻도록 시각화한 작품을 전시한다. 작품 주제는 일상에서 느끼는 묘한 기시감, 향수, 꿈, 음악, 지난 기억 등이다.
신주화는 색연필과 오일 파스텔의 따뜻한 질감과 풍부한 색감을 활용한 작업을 선보인다. 사람과 자연의 유대를 구현하며 자연과의 유기적 연결과 휴식을 주제로 한다. 작품은 물속 공간과 같은 몽환적 배경에서 유영하는 듯한 표현으로 관람객에게 편안함을 제공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