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강물 따라
당신의 포근한 숨결이 멀어집니다
아무 말 없이,
저물어가는 노을처럼
이별이란 말 대신
손끝에 남겨진
잔잔한 미소 하나가
푸른 강물 따라
당신의 포근한 숨결이 멀어집니다
아무 말 없이,
저물어가는 노을처럼
이별이란 말 대신
손끝에 남겨진
잔잔한 미소 하나가
내 마음을 조용히 적십니다
찾지 않으렵니다
이 사랑이 강물이 되었다면
그리움의 물결로
내 온몸을 감싸줄 테니까요
◇작품 설명=계절따라 피어난 꽃들이 하나, 둘 지듯이 화려했던 시절도 조용히 사라집니다. 무명 수행자의 그윽한 숨결처럼, 삶이 남긴 추억은 어느새 한 줄기 그리움이 되어 사라집니다.
첫 댓글을 남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