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31일 경북 안동하회마을 만송정에서 열린 이선영한복 프리미엄 한복패션쇼 장면(사진=이선영한복)
지난 5월 31일 경북 안동하회마을 만송정에서 열린 이선영한복 프리미엄 한복패션쇼가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안동하회마을 보존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전통과 혁신이 어우러진 한국 고유의 아름아움을 축제를 통해 세계에 알리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의 중심에는 전통 한복의 대중화와 세계화를 이끌고 있는 한복세계화위원장 이선영 원장이 있었다.
이선영 원장은 훈민정음 한복 명장 디자이너로 30여 년간 활동하면서 '전통은 머무는 것이 아니라 진화해야 한다'는 철학으로 수많은 복식 작품을 국내외 주요 무대에서 선보여 왔다. 특히, 그녀의 대표작인 태극기한복은 디자인 특허를 보유한 독창적인 작품으로, 태극기와 무궁화의 상징을 한복에 예술적으로 녹여내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이선영한복 프리미엄 한복패션쇼에 참가한 모델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이선영한복)
경북 안동하회마을 만송정에서 열린 이선영한복 프리미엄 한복패션쇼에 등장한 새 디자인의 태극기한복(사진=이선영한복)
이날 한복패션쇼에서 새롭게 디자인된 태극기한복이 처음 공개되면서 한복이 단순한 전통 의복을 넘어 자긍심과 국가 정체성을 표현하는 K-문화 콘텐츠임을 보여주였다. 무궁화꽃의 섬세한 그림과 자수 태극 문양의 조화는 관람객들의 탄성을 자아냈으며 이날 참석한 외신 기자들도 많은 관심을 보였다.
이선영 원장은 "한복은 한국인의 정신과 미학이 담긴 문화유산이다"라며, "이번 작품을 통해 세계 속에 한복의 위상과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싶다"는 포부를 전했다.
예술계 전문가들은 이선영한복을 단순한 의복을 넘어 예술과 철학, 애국심이 담긴 '입는 문화유산'으로 평가한다.
이선영한복 한 관계자는 "향후 해외 전시 및 글로벌 한복패션쇼를 통해 한국의 미를 더욱 적극적으로 알릴 예정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