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기순의 '설렘 아쉬람'] 몽돌, 춤을 춘다

구글 선호 매체로 추가
비주얼아트=전기순
비주얼아트=전기순

자그마한 검은 돌 하나
홀로 춤을 춘다

기댈 곳 없이 떠돌던
상처투성이 젊은 날이

강 모퉁이
반짝이는 흑진주가 되어

흘러가는 강물 따라
따스한 햇살 따라

마음은 물결처럼 빛나며
고요한 영원 속 춤을 춘다

◇작품 설명=대자연이 내어주는 맑은 공기와 햇살, 흐르는 물결 속에서 자그마한 몽돌 하나가 생명을 얻듯, 외딴 곳에서 홀로 용맹정진하는 무명수행자의 대침묵이 떠오릅니다.

전기순 강원대학교 멀티디자인학과 교수/ 전기순
전기순 강원대학교 멀티디자인학과 교수/ 전기순

 

관련 기사

댓글 0

첫 댓글을 남겨보세요.

댓글 작성

0/2000

댓글은 검수 후 노출됩니다. 비방·욕설은 삭제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