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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인 작가 그룹전 《Pildong(筆同)graphy 필동그래피》개최

구글 선호 매체로 추가

4월 27일까지 불일미술관에서

조민경 Decision to Return, Serigraphy, 40x40cm, 2025 (제공=조민경 작가)
조민경 Decision to Return, Serigraphy, 40x40cm, 2025 (제공=조민경 작가)
필동그래피 포스터 (제공=조민경 작가)
필동그래피 포스터 (제공=조민경 작가)

이상록, 유지선, 신윤영 송금희 조민경 5인의 작가 그룹초대전 (이하 필동그래피)이 오는 4월 12일부터 4월 27일까지 불일미술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대한불교조계종 송광사 서울분원 법련사의 주최·후원으로 마련되었다.

전시의 제목 는 필동(동국대학교)에서 만난 서양화와 불교미술, 각기 다른 전공의 작가들이 같은 붓(필동)을 들고 ‘판화’라는 기법으로 사재의 인연을 맺고 하나 되어 부처님 세계를 그려 나간다는 뜻을 담고 있다.

이상록 When that day comes, 30x30cm, 동판 에칭, 2018 (제공=조민경 작가)
이상록 When that day comes, 30x30cm, 동판 에칭, 2018 (제공=조민경 작가)

이상록 작가는 동국대학교에서 학생들에게 30년 동안 판화 수업을 지도하였으며, 끊임없는 조형 실험과 기법 연구를 통해 그만의 구축적이고도 법고창신적인 도상으로 탄탄한 화면 구성을 보여주고 있다. ‘시대 정신에 맞는 그림’ 을 일생의 화두로 삼고, 작업에 매진해 온 작가는 전통의 수호 또한 중요하나, 2025년 동시대의 정신을 담을 수 있는 불화 또한 필요하다고 역설한다. 이런 작가의 끊임없는 고뇌와 수행으로 완성된 작품들을 이번 전시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유지선, 수월관음도, 견본채색 금니, 126x76cm, 2021 (제공=조민경 작가)
유지선, 수월관음도, 견본채색 금니, 126x76cm, 2021 (제공=조민경 작가)

 

유지선 작가는 동국대학교 예술대학 미술학부 불교미술전공을 졸업하고, 동교육대학원에서 석사과정을 마쳤다. 이번 전시를 통해, 수상작과 붓다아트페어에서 선보였던, 스크린 프린트 기법을 활용한 현대적인 불화도 함께 선보인다. 전통과 현대 시공간을 넘나드는 작가만의 독특한 불국토 세계를 이번 전시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신윤영 Buddha Series-꽃마리, Ink on paper, 30x30cm, 2021 (제공=조민경 작가)
신윤영 Buddha Series-꽃마리, Ink on paper, 30x30cm, 2021 (제공=조민경 작가)

신윤영 작가는 동국대학교 예술대학 미술학부 불교미술전공을 졸업하고, 동 교육대학원에서 석사과정을 마쳤다. 이번 전시를 통해 작가는 스크린 프린트 기법에 전통 금박 기법을 접목한 독특한 불화도 함께 선보인다. 전통과 현대의 숨결이 공존하는 작가만의 화엄 세계를 이번 전시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송금희 오월, 종이에 스크린 프린트, 52x42cm, 2024 (제공=조민경 작가)
송금희 오월, 종이에 스크린 프린트, 52x42cm, 2024 (제공=조민경 작가)

송금희 작가는 동국대학교 예술대학 미술학부 서양화전공을 졸업하고, 동교육대학원에서 석사과정을 마쳤다. 작가는 현재 동대부속가람고등학교에서 학생들에게 미술을 지도하면서, 일상에서 물리적 공간과 가상의 공간에서 자주 접하는 이미지를 수집하며 시각화 한다. 이 번 작업에서는 교사로 재직하며 자주 접한 연잎, 연꽃, 불상을 소재로 사용했다.

조민경 Decision to Return, Serigraphy, 40x40cm, 2025 (제공=조민경 작가)
조민경 Decision to Return, Serigraphy, 40x40cm, 2025 (제공=조민경 작가)

조민경 작가는 2024년 동국대학교 예술대학 미술학부 서양화전공을 졸업하고, 대한불교조계종 예술 위원으로 활용하며 젊은 감각으로 현대불화라는 새로운 영역에 도전 중이다. 불교 도상에 이미지, 상징을 더하는 독특한 작업을 이어 나가고 있으며, 감각적인 색감과 다양한 조형 실험을 통한 불화의 현대화를 위해 애쓰고 있다. 작가는 자신의 작품을 통해 일반 대중들에게 어렵게 다가올 수도 있는 종교미술, 불교미술에 중간 다리 역할이자 쉽게 탈 수 있는 수레가 되고 싶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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