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기순의 '설렘 아쉬람'] 솔잎에겐 새해가 없다

구글 선호 매체로 추가
비주얼아트=전기순
비주얼아트=전기순

아슬아슬한 바위 비탈길
혹한과 모진 풍파에 온몸이 뒤틀려도

청빈한 여유로운 마음으로
고요히 파란 하늘을 사모할 뿐

솔잎에겐 새해가 없다

늘 떠오르는 일출을 바라보며
하늘나라 소식에 마음을 조아린다

보이지 않는 님을 향한
작은 기쁨 하나만으로 침묵할 뿐

솔잎에겐 새해가 없다

◇작품 설명=혹독한 겨울에도 푸르름을 간직한 솔잎에서 내면의 영원성을 향해 살아가는 수행자의 청정한 영혼을 떠올려 봅니다. 

전기순 강원대학교 멀티디자인학과 교수 /전기순
전기순 강원대학교 멀티디자인학과 교수 /전기순

 

관련 기사

댓글 0

첫 댓글을 남겨보세요.

댓글 작성

0/2000

댓글은 검수 후 노출됩니다. 비방·욕설은 삭제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