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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앙상블 '아라연', 오는 5일 창단 18주년 기념 콘서트 '터治(touch)'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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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원투어콘서트홀에서 10기 막내 연주자들의 쇼케이스로 펼쳐져  - 서양화가 준희 퀸 작품과 김준연 영상감독의 '미디어 컬래버레이션'도 기대   - 허영훈 대표, "응원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 제3의 도약을 선언하는 자리로 마련"

국악앙상블 아라연 창단 18주년 기념 콘서트 '터治(touch)' 포스터(사진=댄허코리아)
국악앙상블 아라연 창단 18주년 기념 콘서트 '터治(touch)' 포스터(사진=댄허코리아)

(퍼블릭뉴스=조아라 기자) 대한민국의 젊은 국악계를 대표하는 국악앙상블 '아라연'의 창단 18주년 기념 콘서트가 오는 5일 오후 5시 교원투어콘서트홀(서울 종로구 관철동)에서 열린다.

'터治(touch)'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공연은 댄허코리아가 주최 및 주관하고 서울영재아카데미(이사장 박재범)가 후원하며, 댄허코리아 허영훈 대표가 기획과 연출 및 사회를 맡았다.

왼쪽부터 아라연 10기 박지원(가야금), 권지민(해금), 최민지(피리)(사진=댄허코리아)
왼쪽부터 아라연 10기 박지원(가야금), 권지민(해금), 최민지(피리)(사진=댄허코리아)

이번 공연에는 아라연 정단원 9명 중 막내 10기 연주자 3명(가야금 박지원, 해금 권지민, 피리 최민지)과 아라연 피아노 연주단원인 임재선 씨가 출연한다. 첫 무대는 임재선 씨의 피아노 독주로 쇼팽의 '녹턴'에 이어 박지원 씨의 가야금 산조가 연주되며, 아라연 음반 수록곡 중 아라연 1기 김지선 씨가 작곡한 '하늘섬', 'My days', '무대에 서면', '기적' 등이 순서대로 펼쳐진다. 해금 권지민 씨와 피리 최민지 씨가 솔로로 연주하는 대중 음악도 감상할 수 있다. 마지막 무대는 김지선 편곡의 '아라아리랑'이 장식하게 된다. 

왼쪽부터 댄허코리아 대표 허영훈, 서양화가 준희 퀸, 영상감독 김준연(사진=댄허코리아)
왼쪽부터 댄허코리아 대표 허영훈, 서양화가 준희 퀸, 영상감독 김준연(사진=댄허코리아)

이번 콘서트는 '창단 18주년 기념' 외에도 또 다른 의미가 있다. 아라연의 연주곡을 미술 작품들과 연결시켜 영상으로 소개하는 아주 특별한 '컬래버레이션' 때문이다. 미술계에서 늘 주목받아 온 서양화가 '준희 퀸'과 미디어 분야 '마이더스의 손'으로 불리는 김준연 감독이 이번 컬래버레이션에 직접 참여했다. 콘서트 티저 영상과 더불어 준희 퀸의 작품이 모든 연주 속에서 영상으로 펼쳐진다. 영상 연출은 물론, 화면 속 작품이 연주곡과 어떤 스토리를 만들어내는지 현장에서 확인하는 것도 또 하나의 중요한 감상 포인트다.    

이번 공연은 소규모 공연장에서 펼쳐지지만 각계 전문가들이 관객으로 대거 참석한다. 영화감독에서부터 방송국 PD, 미술가와 음악가, 공연기획사 대표, 공연 연출가, 작곡가, 출판사 대표와 주요 언론사 기자들도 함께 한다. 

이번 콘서트에 대해 허영훈 대표는 "지난 18년간 아라연을 거쳐간 연주자들, 그리고 늘 옆에서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이 자리를 빌어 진심어린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면서, "아라연이 제3의 도약을 준비하려고 한다. 많은 관심으로 지켜봐주시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국악앙상블 '아라연'은 2006년 10월 모 연주제에 참가한 서울대학교 국악과 2학년 학생들을 허 대표가 대기실에서 캐스팅하면서 시작됐다. 현재는 서울대학교 국악과 후배들과 더불어 이화여대, 한양대, 단국대, 수원대 출신의 연주자 9명이 정단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아라연은 그동안 4장의 정규음반과 3장의 스페셜 음반을 발표했으며, KBS, MBC, 국악방송 등 다수 방송에 출연했다. G20정상회의 공익광고 BGM 참여 및 초청연주, 고등학교 교과서 '크로스오버 뮤직 편'에 소개되었으며, 대통령 국빈행사 초청연주와 미국 워싱턴 '아시안 헤리티지 페스티벌' 초청연주, 예술의 전당 창작음악극 개최, 국립국악원 브랜드 음악회 등 지난 18년간 국내외 주요 무대에서 600여 회가 넘는 공연을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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