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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유조형예술가 케일리킴 초대 개인전 《현현 顯現 epiphany》 개최

구글 선호 매체로 추가

직물의 물성으로 풀어낸 명상과 치유의 서사… 헤라스아트갤러리서 신작 14점 공개

케일리킴 초대전, 현현 顯現 epiphany, 전시포스터 (제공=헤라스아트갤러리)
케일리킴 초대전, 현현 顯現 epiphany, 전시포스터 (제공=헤라스아트갤러리)

새롭게 오픈한 헤라스아트 갤러리, 섬유조형예술과 케일리킴 초청

세계 곳곳의 장소에서 시간과 계절 그리고 다채로운 현상들을 통해 느껴지는 다양한 감정의 변주와 경험을 편성물 고유의 감성을 담아 회화적 스토리텔링으로 풀어내며 이 과정을 통한 명상 그리고 치유를 선보이고 있는 섬유조형예술가 케일리킴이, 하이엔드 웨딩 매거진 '웨딩H(WEDDING H)'의 헤라스 미디어가 새롭게 오픈한 잠원역 헤라스아트갤러리에서 개인전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헤라스아트갤러리 초대전으로 진행되며, 작가의 신작을 국내에서 선보이는 자리로 전시는 오는 3월 11일(수)부터 3월 23일(월)까지 약 2주간 진행되며, 이번 초대전은 헤라스아트, 보다나, 브릭샌드 그리고 와이넬 협찬으로 진행된다.

케일리킴, 顯現 현현 epiphany 2 4-1, 2026 (제공=헤라스아트갤러리)
케일리킴, 顯現 현현 epiphany 2 4-1, 2026 (제공=헤라스아트갤러리)

자연의 형상을 섬유의 결에 담아, 조용한 통찰과 위안을 건네다

평론가이자, 세종대학교 회화과 겸임교수 김수수는 케일리킴의 작품 속에서 담긴 사람과 사물, 유형과 무형을 구분하지 않는 애정어린 태도를 발견한다. 《현현 顯現 epiphany》은 자연의 형상을 통해 '애정을 나누는 태도'를 드러낸다.

작가는 낯선 타지에서 문득 하늘을 올려다보며 위안을 얻었던 기억을 그의 작업에 중요한 감각적 배경으로 삼는다. 변함없이 펼쳐진 구름과 숲, 묵묵히 서 있던 나무의 풍경은 특별한 설명 없이도 감정을 받아내는 존재다. 그에게 자연은 마음이 잠시 머물 수 있는 자리였으며 휴식과 안식의 감각을 품은 공간으로 인식되었고 이러한 경험은 작품 속 자연의 형상으로 이어지게 된다.

작가에게 자연은 감정을 받아내고 다시 건네는 매개로, 섬유의 색과 감촉에 담겨 타인과 공유된다. 실의 결이 부드럽게 이어지며 표면 위에 촉각적 리듬을 남기고, 겹쳐진 색의 층위는 은은한 밀도를 형성하며 풍경 그대로의 재현보다는 위안을 받은 경험을 감각 물질로 옮기는 과정에 가깝다. 엮이고 이어지는 구조는 단번에 완성되지 않으며 반복과 축적을 통해 서서히 형태로 드러난다. 이러한 시간성은 본질이드러나는 인식과 맞닿아 있다. 존재는 단번에 규정되지 않고 조용히 이어지는 교감 속에서 천천히 발현된다. 이렇게 이어진 결은 마음의 흐름을 물질로 남기며 감각을 통한 조용한 통찰로 이어진다.

패션, 디자인, 브랜드와의 다양한 협업 펼쳐

고유의 편직 섬유를 이용한 심미적 구성과 회화적 구도의 탐구를 유려하게 작품으로 녹여내며 섬유 조형 예술의 의미와 가능성의 확장을 탐구해왔던 케일리킴은, 지난해 2025년 한일 수교 60주년 기념 행사로 일본 오이타현 초청, 세계적인 건축 거장 반 시게루 건축의 OPAM <오이타 현립 미술관> 에서 한일 패션쇼 및 예술 교류 전시회에 초청아티스트로 케일리킴의 니트웨어와 섬유조형 작품을 성황리에 선보인 바 있다.

또한 최근 바이오끌로젠의 인사이드아웃 뷰티 브랜드 아이오디아(IODEA)의 ‘리미티드 No.1 루틴세트'에 케일리킴 작가의 2022년 작 <Sunset Island 석양의 섬>을 패키지에 적용하여 한정판 슬리브 디자인과 작품 엽서 구성은 예술과 뷰티가 결합된 독창적인 '인사이드아웃' 미학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

KELLEY KIM 케일리킴 x IODEA 아이오디아 협업 ‘리미티드 No.1 루틴세트' (제공=헤라스아트갤러리)
KELLEY KIM 케일리킴 x IODEA 아이오디아 협업 ‘리미티드 No.1 루틴세트' (제공=헤라스아트갤러리)

오는 4월 28일에는 프리미엄 와인 전문 수입사 와이넬(WINELL)의 '와인에 예술을 입히다!'라는 주제로 올해 12회를 맞은 '아트인더글라스(Art In The Glass)'의 아티스트 공모전에 150:1의 경쟁률을 뚫고 최종 당선 작가로 선정되어 여의도 콘래드서울 아트리오 에서 이탈리아 바롤로 바타시올로(Batasiolo)와인에 영감을 받은 신작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케일리 킴 작가는 니트를 기반으로 한 패션 디자이너 브랜드 더 크로쉐 앤 코 (the CROCHE and co)를 전개하고 있으며 수원대학교 미술대학 겸임교수와 수원여자대학교 패션디자인학과 겸임교수직을 맡고 있다. 교직뿐 아니라 꾸준한 작품 활동으로 초대전 러브콜을 받고 있으며 다양한 공모전 수상을 통해 실력을 입증하고 있다.


○ 전 시 명 : 케일리킴 초대 개인전 『현현 顯現 epiphany』

○ 기 간 : 2026년 3/11일(수)~3/23일(월) 10:30 - 18:00 / 일 휴무

○ 장 소 : 헤라스아트 / 서울 서초구 잠원로4길 50 동관 106호


작가 프로필 & 이력

KELLEY KIM (케일리 킴)

런던예술대학교 예술학, 석사 (UAL, Master of Art _ Digital Fashion)

런던예술대학교 예술학, 학사 (UAL, BA Fashion design & Technology)

현) 더 크로쉐앤 코 (the CROCHE and co) 대표

현) 수원대학교 미술대학 패션디자인학과 겸임교수

현) 수원여자대학교 패션디자인학과 겸임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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