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알지비큐브는 9월 24일(화)부터 29일(일)까지 '한 잔의 여유'를 주제로, 일러스트레이션 작가 오월의 개인전을 개최한다. 오월 작가는 단순히 차 마시는 행위를 넘어 일상 속에서 여유를 찾는 사람들의 모습을 담았다. 오월 작가는 따뜻한 색감과 감성적인 일러스트레이션을 통해, 보는 이로 하여금 차 한 잔을 통해 잠시나마 마음의 평온을 찾고 바쁜 일상 속에서 여유와 휴식을 발견하길 바라는 마음을 전한다.
Q. 작가님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A. 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차를 주제로 그림을 그리고 있는 작가 오월입니다. 일상 속에서 느낄 수 있는 여유와 휴식을 차 한 잔을 즐기는 모습으로 표현하는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Q. 주로 어떤 주제로 작품 활동을 하고 계신가요? 작품 스타일도 궁금합니다.
A. 최근 저는 차를 주제로 작업하고 있으며, 그 속에 담고자 하는 메시지는 일상에서 느낄 수 있는 작은 여유와 안식입니다. 우리는 바쁜 일상 속에서 여유를 잊기 쉽지만, 제 그림을 통해 그런 순간들을 떠올리고 잠시나마 휴식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랍니다. 제가 그리는 작품은 차를 마시며 마주한 작은 여유의 순간을 담고 있습니다. 우선 어떤 차를 그릴지 정한 후, 그 차에 어울리는 찻잔 디자인, 차를 마시는 사람의 외형(얼굴, 의상, 메이크업 등), 컬러, 배경 프레임 등을 구상하여 작업합니다. 어릴 적부터 꽃과 자연을 좋아했고, 그림을 그릴 때 외곽선을 따거나 패턴을 넣는 것을 좋아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알폰스 무하, 윌리엄 모리스의 작품을 많이 접하게 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제 작품은 아르누보 스타일과 유사한 느낌을 가지는 것 같습니다.
Q. 영감의 원천은 무엇인가요?
A. 대부분 평범한 일상에서 영감을 받습니다. 특별한 사건보다는 지나가다 문득 떠오른 생각이나 마음에 드는 풍경, 혹은 작은 조형물에서 작업의 시작점을 찾습니다. 예를 들어, 차를 마시며 창밖을 바라보는 모습이나, 공원에 피어 있는 작은 꽃도 좋은 영감의 원천이 됩니다.
Q. 창작 과정에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A. 집중과 휴식의 균형입니다. 작업에 몰입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중간중간 의도적으로 휴식을 취하며 작품을 한 걸음 물러서서 바라보는 시간을 갖습니다. 이 과정은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창작은 긴 여정이기에, 적절한 휴식과 새로운 영감은 작업의 질을 높이는 중요한 요소라고 믿습니다.
Q. 이번 개인전은 어떤 전시이고 무엇을 보여주고 싶으신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