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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취재] 팝아티스트 낸시랭 2023 개인전 '버블코코 스페이스아트' 기자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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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최소형 위성 '옵저버'를 탑제한 '터부요기니' 등 스페이스아트 작품들로 선보여 - 낸시랭, "백남준의 뒤를 이어 스페이스아트 창시자로 개척해나갈 것"  - 오현웅 교수, "우주 항공 기술과 예술의 새로운 만남으로 국내 스페이스 홍보의 장이 될 것"  - 박재필 대표, "스페이스아트가 한국의 우주시대 선언이 되길 기대"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하면서 큰 웃음을 짓고 있는 낸시랭(가운데)(사진=허영훈 기자)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하면서 큰 웃음을 짓고 있는 낸시랭(가운데)(사진=허영훈 기자)
왼쪽부터 박재필 대표, 팝아티스트 낸시랭, 오현웅 교수(사진=허영훈 기자)
왼쪽부터 박재필 대표, 팝아티스트 낸시랭, 오현웅 교수(사진=허영훈 기자)

2023 낸시랭 개인전 '버블코코 스페이스아트'(Bubble Coco SPACE ART) 기자간담회가30일 오전 10시30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아트버디강남에서  열렸다.

주요 언론사와 신문사 기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아트버디강남 관장의 인사말로 문을 연 간담회에서는 세계적 팝아티스트 낸시랭과 함께 한국항공대학교 항공우주 및 기계공학부 오현웅 교수와 나라스페이스 박재필 대표가 자리를 같이 했다.

작년 여름 시작된 스페이스아트 프로젝트는 국내 우주 공학 전문가인 오현웅 교수를 만난 낸시랭의 제안으로 시작되었으며, 예술가와 과학 기술자가 협력하는 아트 콜라보는 낸시랭이 한국 최초이자 세계적으로도 유래가 없는 프로젝트다.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하면서 큰 웃음을 짓고 있는 낸시랭(가운데)(사진=허영훈 기자)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하면서 큰 웃음을 짓고 있는 낸시랭(가운데)(사진=허영훈 기자)

낸시랭은 이번 프로젝트를 '골리앗에 던지는 다윗의 작고 강한 돌'이라고 표현하면서 "미국 나사(NASA)가 거대한 골리앗이라면 현재 분투하고 있는 우리 우주 항공 기술자들은 다윗"이라고 말하면서, "한국이 글로벌 위성 강국으로 도약하는 데 이번 프로젝트가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오현웅 교수는 이번 프로젝트에 대해 "미래 상업적 가치가 담겨 있다. 항공 우주 기술 역시 예술과의 조합이 필요하고 이는 국내 스페이스 홍보의 장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이어 "오는 10월 제주도에서 열리는 국제우주학회 포스터도 낸시랭의 '터부요기니'와 '버블코코' 등 2가지 버전으로 디자인 되어 현재 많은 관심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나라스페이스 박재필 대표는 '예술과 기술의 접목'에 대한 중요성을 역설하면서 "팝아트의 아이콘인 낸시랭을 통해 우주기술과 예술 간의 콜라보를 좋은 선례로 만들고자 한다"며, "스페이스아트가 한국의 우주시대 선언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에 낸시랭은 "골리앗을 이기기 위해 우주에 힘껏 던지는 작지만 강한 돌이 바로 박재필 대표와 같은 도전하는 젊은 과학자가 개발해 세계 선두 기술과 겨루는 초소형 위성이라고 본다"며, "백남준의 미디어아트에 이어 과학 기술자들과 함께 스페이스아트 분야를 개척해나갈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기자간담회 후 자신의 작품 앞에서 오현웅 교수(맨 왼쪽), 박재필 대표(맨 오른쪽)와 함께 자신의 시그니처 포즈를 취하고 있는 낸시랭(가운데)(사진=허영훈 기자) 
기자간담회 후 자신의 작품 앞에서 오현웅 교수(맨 왼쪽), 박재필 대표(맨 오른쪽)와 함께 자신의 시그니처 포즈를 취하고 있는 낸시랭(가운데)(사진=허영훈 기자) 

한편, 이번 전시는 오는 9월 19일까지 아트버디강남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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