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한국미술신문 조길자]
제주도립 김창열미술관은 오는 2026년 3월 2일까지 제2·3전시실에서 특별기획전 ‘우연에서 영원으로: 김창열과 제주’를 연다.
이번 전시는 김창열 화백이 6·25전쟁을 계기로 머물게 된 제주에서의 문학·미술 활동과 전쟁의 참혹한 경험을 예술로 승화시킨 창작 여정을 집중 조명한다.
제주도립 김창열미술관은 오는 2026년 3월 2일까지 제2·3전시실에서 특별기획전 ‘우연에서 영원으로: 김창열과 제주’를 연다.
이번 전시는 김창열 화백이 6·25전쟁을 계기로 머물게 된 제주에서의 문학·미술 활동과 전쟁의 참혹한 경험을 예술로 승화시킨 창작 여정을 집중 조명한다.
김창열 화백은 20대 초반 경찰전문학교를 졸업하고 제주에 파견되 그림에 몰두한 나머지 '사이비 경찰관'이라는 평을 듣기도 했다. 대신에 그는 분단과 전쟁의 고통을 문학과 미술로 승화시키며 창작의 길을 걸었다.
이번 제2·3전시실에 전시된 작품은 김창열 화백의 , <물방울(제주도)>(2003)의 출발점이다. 전쟁의 상처와 물의 기억이 추상미술과 초현실주의로 수렴된 과정을 조명한다. 청년 시절 제주 바다를 체험한 경험은 춧날 그의 작품 속엣 '액체'와 물방울 이미지로 응축되어 표현되었으며, 이번 전시는 이러한 작가의 기억과 표현 사이의 연결성에 주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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