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하형주) 소속 소마미술관(관장 차차남)은 4월11일부터 8월 31일까지 기획전 '공원의 낮과 밤 - 만들어진 풍경, 재생되는 자연'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소마미술관 최초로 올림픽공원의 생태적 환경을 주제로 삼은 전시로, 공원이 단순한 쉼터가 아닌 자연과 인간이 상호작용하는 공간이라는 점에 주목해서 기획했다.
낮’에는 인간의 편의를 제공하는 사회문화적 공간으로, ‘밤’에는 사람들 개입이 없는 온전한 자연의 생태적 공간으로, 끊임없이 순환하며 변화하는 '공원'의 역할과 의미와 나아가 '인간'과 '자연'의 관계를 되짚어 본다.
[사진=송미리내 작가] 바람이 통하는 사이 : 붉은 실의 방
[사진=송미리내 작가] 굴러온돌, 박힌돌(업사이클링 공생 체펌프로그램 설치작품)
참여 작가로는 강현아, 권다예, 나점수, 박문희, 소수빈, 송미리내, 정재희, 홍이카 등 총 8인이 참여하며 드로잉, 회화, 입체, 사진, 영상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총 20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아울러 참여 작가 전원이 전시 공간과 컨셉에 맞는 참여·체험형 신작을 제작한다.
전시는 자연에 대한 관점의 변화에 따라 크게 ▲설계된 자연 ▲진화하는 식물 ▲관계의 재구성 ▲자연의 정서 네 가지 주제로 구성되며, 특히 올림픽공원 조성 당시부터 현재까지의 30여 년간의 변화를 담은 아카이브가 처음으로 공개된다.
전시 기간 중에는 생태특강, 참여 작가 프로그램, 업사이클 콘서트 등 매월 다채로운 전시연계 연계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