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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과 예술을 결합한 우주의 재해석 '톰행크스:더문워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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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 탐사의 과거의 미래를 잇는 스토리텔링 달에 온 듯한 경험을 선사하는 미디어아트

사진. 강혜영 기자
사진. 강혜영 기자
전시관람 5분 전 입장 및 인트로 / 사진. 강혜영 기자
전시관람 5분 전 입장 및 인트로 / 사진. 강혜영 기자

23년 가을, 강동구에 새로 오픈한 라이트룸서울에서는 뜨거운 지구를 잠시 잊게 해줄 우주 속 달을 향한 여정을 전시하고 있다. 할리우스 배우 톰행크스가 기획한 이번 작품은 25년에 진행될 아르테미스 달탐사 프로젝트에 앞서 과거 아폴로 프로젝트를 예술적으로 표현한다. 

사진. 강혜영 기자
사진. 강혜영 기자

◆ 진보된 과학은 예술의 경지에 이르러 보는 이의 마음을 울린다.

달 탐사를 떠난 우주선이 화면에 나온다. 우주선의 엔진이 점화되며 발사되는 장면은 화면을 가득 채워 불꽃의 중심부부터 점점 붉은 빛과 주황 빛 그리고 푸르름으로 퍼지며 힘차게 솟아오르는 모습을 시작으로 관람객을 달로 안내한다. 과학의 진보를 통해 표현된 역동적인 모습은 여느 미술작품 속 아름다운 색채와 같이 표현된다.

‘더문워커스’는 인류의 우주를 향한 위대한 도전과 성과를 재해석하고 있다. 인간의 상상력과 탐험 정신은 그 자체로 예술이며 이를 영상과 사진, 조형물로 새로운 경험할 수 있기에 더욱 다채롭게 느껴진다.

"달이나 우주에 대해 이야기할 때마다 저는 하늘에 있는 그 존재가 우리에게 익숙하면서도 항상 궁금증과 상상력을 불러일으키는 영원한 원천이기 때문에 중요하다고 말하는 것입니다."

사진. 강혜영 기자
사진. 강혜영 기자

◆ 다각면에 뿌려진 영상은 마치 내가 달에 있는 듯 하다

빛은 그림자를 동반한다. 다각면으로 뿌려진 영상은 그 속에 관객이 존재해도 그림자를 보이지 않는다. 이번 전시는 그저 그림과 영상을 평면적 시각으로 보던 달을 다각면으로 경험할 수 있게 하며, 자신이 존재함으로 생기는 반사적 사실을 잊게 하며 마치 내가 달에 있는 듯한 착각을 일으킨다. 또한, 아날로그 필름으로 기록된 영상은 디지털 노이즈 필터링을 통해 선명하고 깔끔하여 과거의 기록이라 생각되지 않으며 커다란 화면을 통해 실제처럼 느껴지게 한다.

사진. 강혜영 기자
사진. 강혜영 기자

◆ 하늘의 달은 저마다 다른 해석을 가진다

동서양을 막론하고 달은 문화, 신화, 감정, 신비의 대상이 되었다. 보름달과 그믐달이 가진 의미도 다르다. 문학과 예술에서 경험했던 달을 이번 전시에서는 과학과 탐구의 대상으로 경험하게 된다. 아폴로 11호의 달착륙은 인류 역사에 큰 사건으로, 인류가 직접 탐사한 첫 외계의 천체이기 때문이다. 톰행크스는 이런 과학의 도전과 성취를 상징하는 대상인 달을 통해 관객에게 상상력과 영감을 불러 일으킨다.

톰행크스는 배우 겸 연출가로 1998년 ‘지구에서 달까지’라는 미니시리즈 드라마를 제작하여 에미상을 수상한 바 있다. 해당 드라마에서 아폴로 계획 전체를 다뤘던 톰 행크스는 다시 한 번 '더문워커스'에서 나레이션과 히스토리를 통해 달 착륙이라는 인간의 도전과 성취를 이해하기 쉽고 정확하게 전하고 있다. 

'더문워커스' 전시는 9월 30일까지 라이트룸 서울에서 만나볼 수 있다. 다가오는 연휴를 맞이해서 가족과 함께 달을 향한 여정을 함께해보길 바란다.


  • 전시명 : 더문워커스: 톰 행크스와 함께하는 여정

  • 전시기간 : 2024년 9월 30일까지

  • 장소 : 라이트룸 서울 (서울특별시 강동구 아리수로61길 103)

  • 입장료 : 25,000원 *홈페이지 및 네이버, 인터파크 등 예매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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