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아름지기(이사장 신연균)는 《방(房), 스스로 그러한》전을 8월 29일(목)부터 11월 15일(금)까지 아름지기 통의동사옥에서 개최한다.
《방(房), 스스로 그러한》은 전통 건축의 구조, 행태, 소재 세 가지 요소에서 자연스럽게 생겨난 한국적 미를 담은 인테리어를 제안한다. 중앙화동재단 부설 전통문화연구소 온지음 집공방, 공간 디자이너, 가구 작가 등 9팀이 7개의 공간에 70여개의 작품을 선보인다.
전시 제목 《방(房), 스스로 그러한》은 자연 그대로의 가공되지 않은 자연스러움을 뜻하며, '방'은 벽-천장-바닥의 요소들이 스스로 집합을 이루는 자연스러운 단위이자, 모든 공간의 출발이 되는 존재라는 의미를 담았다. 전시에서 보여주는 '자연스러움'은 자연과의 관계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선조들의 자연관을 반영한다.
아름지기 신연균 이사장은 "한국의 고유한 정서와 미감을 담은 다양한 방들을 통해 관객 여러분이 우리가 생활하는 공간을 한층 더 깊이 이해하고, 더 나은 환경으로 변화시키는 계기가 되리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9월 7일 김민재 작가와 최원서 작가의 아티스트 토크를 시작으로 강연, 건축 답사 등 전시 연계 아카데미가 10월까지 열린다. 공간 디자이너 임태희(9/28), 건축가 조정구, 박채원(10/18), 건축학과 교수 전봉희(10/12), 건축연구소 대표 도연정(10/26)이 참여한다.
◆ 전시개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