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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몸 , 이경희 초대전 '달의 기억 - 달항아리展' 개최

구글 선호 매체로 추가

7월 1일부터 28일까지

전시 포스터 / 갤러리몸 제공
전시 포스터 / 갤러리몸 제공

갤러리몸(서울 연남)에서 7월 1일부터 28일까지 이경희 작가의 전시가 개최된다. 이경희 작가의 작업은 달의 기억에 관한 소소한 보고서와 같다. 어린시절에 어머니께서 장독대 위에 정화수를 떠놓고 달을 향해 가정의 건강과 복을 기원하던 모습 속에서 작가가 느꼈던 평온함과 어머니의 염원을 달항아리에 담아 자신만의 회화로 표현한다. 달항아리라는 소재속에 삼베의 실이 한 올 한 올 자연스럽게 중첩되고 뭉치거나 또는 응축되면서 일어나는 무의식적 상호작용이 작가의 감각적인 손을 통해 만들어진다. 그리고 이들은 다시 캔버스라는 평면과 결합하면서 시시각각 변하는 계절의 흐름을 닮은 달 항아리가 된다. 인간 각자가 추구하는 삶의 방향이 다양한 것처럼, 밤 하늘에 뜨고 지는 둥근달도 매일 그 모습이 바뀐다. 이렇듯, 작가는 무의식과 기억에서 만들어지는 다양한 형태의 달항아리를 선보인다.

Memory of the Moon-2413 / 50.0 x 50.0 cm / Mixed media (2024) / 갤러리몸 제공
Memory of the Moon-2413 / 50.0 x 50.0 cm / Mixed media (2024) / 갤러리몸 제공

◆ 작가노트 

수많은 시절의 보름달을 화폭에 가득 채우고 시작하는 나의 작업은 달의 기억에 관한 소소한 보고서이다. 계절의 흐름이 시시 때때로 다르듯이 나의 작업보고서도 때마다 의미를 달리한다. 자연은 닮은 것 같은 순환을 반복하지만 데자뷰처럼 비슷한 순리로 공존할 뿐이다. 인간 각자가 추구하는 삶의 방향이 다양한 것 처럼, 밤하늘에 뜨고 지는 둥근 달도 매일 그 모습을 바꾼다. 나의 깊숙한 내면에 자리한 보름 달에 관한 기억은 화폭에서 달항아리로 표현되어져 변화와 고뇌를 거듭하며, 소소한 만족을 위한 순환을 계속한다.

Memory of the Moon 15 / 116.8 x 91.0 cm / Mixed media (2022) / 갤러리몸 제공
Memory of the Moon 15 / 116.8 x 91.0 cm / Mixed media (2022) / 갤러리몸 제공
Memory of the Moon 2412 / 90.0 x 90.0 cm / Mixed media (2024) / 갤러리몸 제공
Memory of the Moon 2412 / 90.0 x 90.0 cm / Mixed media (2024) / 갤러리몸 제공
Memory of the Moon 2422 / 90.0 x 90.0 cm / Mixed media (2024) / 갤러리몸 제공
Memory of the Moon 2422 / 90.0 x 90.0 cm / Mixed media (2024) / 갤러리몸 제공

 

◆ 전시정보

작가 이경희

《달의 기억 - 달항아리전 》 전시 정보
- 전시 기간 : 2024년 7월 1일(월) ~ 7월 28일(일) /연중무휴
- 주소 : 서울 마포구 성미산로 170 1층 101호 
- 전시 문의 : 0507-1495-09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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