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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인들에게 위로를 전하는 '꿈꾸는 룽키'

구글 선호 매체로 추가

귀여운 룽키는 곧 우리들의 이야기, 꿈꾸는 룽키를 보며 잃어버린 꿈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

오는 15일 부터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떼아트 갤러리에서 채혜선작가의 개인전이 열린다. 채혜선 작가는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응용미술과를 졸업했다. 그녀는 2016년 갤러리 이즈를 시작으로 영은미술관, 반얀트리 호텔에서 8번의 개인전을 개최하였고, 예술의전당, 진산 갤러리 등에서 15회의 그룹전, 홍콩, 스페인 등지에서 다수의 아트페어에 참여했다.

[우아한 점프 3] Acrylic on canvas 162.2×130.3  2024
[우아한 점프 3] Acrylic on canvas 162.2×130.3  2024

작가는 '나에게 작업이란 일상적인 장면에서 포착된 순간과 감정을 'painting'이란 방식으로 표현하는 일이다.' 라고 말하며  매일 아침 출근해서 하는 모든 일들을 표현한다. 영화나 SNS에서 보았던 이미지나 느낌을 형상화하기 위해 스케치하고 작은 생각의 조각들을 이어넣는 작업을 진행한다

 [Love shot 5] Acrylic on canvas 90.9×72.7  2024
 [Love shot 5] Acrylic on canvas 90.9×72.7  2024

이번 전시는 다양한 매체에서 얻은 정보나 이미지에서 받은 느낌을 표현한 작업들이다. 팝송 <Creep>에서 받은 느낌을 표현한 작업, New Balance 등 패션 브랜드 스토리에서 얻은 감정들을 표현한 작업도 있다. 작가가 좋아하는 작가 Lois Dodd, Rose Wylie, Kusama Yayoi에서 찾은 모티브를 이용한 작업들도 있다.

 [나비의 꿈] Acrylic on canvas 72.7×90.9  2024
 [나비의 꿈] Acrylic on canvas 72.7×90.9  2024

이번 전시에서는 특별히 영화 <Mrs. Harris Goes to Paris>에서 많은 영감을 받았다고 밝혔다. 주인공이 우연히 보게 된 Dior 오뜨 꾸뛰르 드레스에서 자신의 꿈을 발견하는 내용이다. 감히 꿈꿀 수 없던 일을 이루어 나가는 Harris의 모습에서 인간의 아름다움과 숭고함마저 느낀 작가는 인간은 꿈을 가지는 것만으로도 얼마든지 행복하고 빛날 수 있는 존재임을 깨닫게 했다고 한다.

  [나의 사랑 Rose] Acrylic on canvas 97×130.3  2024
  [나의 사랑 Rose] Acrylic on canvas 97×130.3  2024

작가는 "요즘 작업하면서 고민과 힘들이 많았던 나에게 한 줄기 빛과 같은 영화였다."며  작가는 지난 작업들의 주인공이자 작가의 페르소나인 룽키를 통해 자신의 내면의 갈등과 희로애락 해온 것처럼 이번 전시작들도 맥을 같이 한다.

[Propose 9] Acrylic on canvas 53×45.5  2024
[Propose 9] Acrylic on canvas 53×45.5  2024

다시 한번 꿈에 도전하고 이를 이루기 위해 매일매일 작업실로 향하는 작가와 함께 오늘도 일터로 향하는 많은 이들의 발걸음에 작은 위로와 격려가 되기를 희망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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