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황금연휴를 맞이하여, 4월 25일부터 5월 7일까지 신진 예술기획사 스튜디오세요에서 감각적인 전시를 선보인다. 바이닐 플레잉과 풍미깊은 드링크와 디저트를 맛볼 수 있는 마포구 로컬카페 민트콘디션에서 청년작가 준엄의 첫 회화 작업인 'First Touch' 개인전이 진행된다.
아티스트 준엄은 미국과 한국을 기반으로 활동중인 13년차 원목/레진 아티스트이다. 그는 원목과 레진을 사용하여 내구성과 장식성을 갖춘 가구를 제작해오고 있다.
그는 이번 전시에서 새로운 시작에서 느껴지는 다양한 감정들을 담아냈다. 가구 디자이너 출신답게 레진, 플라스터, 원목의 특성을 살려 '캔버스 위 첫 붓터치'를 산뜻하고 깊이 있는 오브제로 고급스럽게 표현한다.
작가는 "레진의 색감은 자연에서 영향을 받았습니다. 시시각각 다양하게 변화하는 자연의 아름다움에서 느꼈던 많은 감정들을 색으로 담아내고자 하였습니다. 행복했던, 슬펐던, 아름다웠던 순간들을 작품 속에 담아내어 우리의 인생을 그림으로 빗대어 이 세상 모든 첫 경험의 순간들을 기억하고 나만의 색을 찾아가는 과정을 보여드리려 합니다. 오늘의 내 감정의 색은 무엇이며 앞으로 그려나갈 내 미래의 첫 순간순간의 색은 무엇이 될지 상상하며 작품을 보면 감사하겠습니다." 라고 소개한다.
전시는 크게 'First Touch' 시리즈와 'Portrait' 시리즈 두 가지 존으로 구성되어 있다. 'First Touch' 시리즈는 모든 일의 첫 시작을 표현한다. 새로운 삶이 시작되는 '태어남'부터 처음 운동을 시작한 날, 처음 영어 공부를 배웠던 날, 처음 사랑하는 사람을 만났던 날 등 소소한 시작들의 순간을 시각화했다.
'Portrait' 시리즈 에서는 첫 느낌의 다양한 감정들을 한 작품 속에 담았다. "감정이란 수시로 변화하며 그 다양한 감정들이 모두 모여 나라는 존재를 이루고 있다"고 작가는 말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