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줄레주 갤러리에서 추상 표현 주의 작가 Viani의 전시와 연계하여 다가오는 3월 29일 그림과 함께하는 명상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Viani는 국내에서 처음 소개되는 작가로, 베네수엘라에서 자랐던 성장 환경 속 개인이 감당해야 하는 숱한 사회·정치적 압박을 경험한 것에서 비롯하여 고유한 정신의 숭고함, 인간 정신의 회복력과 저항성을 작품으로 표현한다. 작가의 중요한 표현 방식 중 하나인 블랙 색상의 주된 사용은 색이 갈등과 대립을 야기하는 부정적 마케팅 수단으로 쓰이는 것을 자주 접했던 유년과 관련이 깊다. 작가는 이러한 자신의 표현 방식에 대하여 블랙은 모든 색을 포용하는 평화를 상징하는 색이며, 해당 컬러를 애용하는 시간을 마치 명상하는 시간과 같다고 이야기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아줄레주 갤러리는 작품에 담겨있는 역동적인 동세와 정적인 균형감을 다른 관점으로 느껴볼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한다. 지난 오프닝 리셉션에서 진행되었던 내한한 작가의 라이브 드로잉과 무용수의 몸짓으로 재해석한 현대적 퍼포먼스는 작품의 동적인 면을 나타냈다면, 다가오는 3월 29일에는 명상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작품의 정적인 면을 집중 조명한다.
해당 전시 연계 프로그램은 작품의 세계관을 보다 쉽게 이해하기 위해 이정한 도슨트의 투어뿐만 아니라 현대사회의 다양한 외부적 압박에서 벗어나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볼 수 있는 시간을 통해 교감과 안정을 느낄 수 있기를 바라며 기획되었다. 마음운동장 대표 강혜영 명상 지도자가 직접 명상을 일상생활에서 쉽게 할 수 있는 팁부터 미술 작품과 함께 소통하는 명상까지 폭넓게 이끌 예정이며, 아줄레주갤러리 인스타그램 프로필에 연동된 링크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