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마프는 오는 2024년 2월 22일부터 2024년 4월 3일까지 심래정 개인전 《붉게 꿰맨 달》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갤러리 마프를 이끌어 갈 로위랩과 로위랩 산하 경험형 아트 플랫폼 보글맨션의 첫 기획 전시로,드로잉뿐만 아니라애니메이션,세라믹 등 작가의 독특한 표현세계가 돋보이는다양한 매체의 신작으로 구성된다.
격자나 소용돌이무늬 이번 전시에 전반적으로 등장한다고 해서,이는 삶의 부정적 측면을 가리키고자 하는 것이 아니다.오히려 부정을 조건 삼아 생기를 만들고 더 자유로운 움직임을 만든다.그리하여 무엇이 아닌 것도 제거된 것도 아닌,더 만들어지고 더 무언가가 있게 되는 자리에 우리는 초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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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심하라,감각이여.아무 일 없다는 듯이”,이 한마디가 들어간 한 작품처럼,우리는 아무 일 없음의 감각에서 심리적 편안함을 획득한다.그것은 작가가 이번 전시를 새로운 삶의 출발로 본 시선을 공유하는 과정이기도 하다.
- 콘노 유키 전시평론 <마치 하루와 같은 시간>발췌
심래정은 이번 전시를 통해 지금까지 이어온 죽음에 대한 탐구를 잠시 접어두고삶에 주목하고자 한다.새로운 시작으로 전제되는 붉은 색과,기존의 절단된 신체들을 엮어 새로운 것으로 만드는 꿰매는 행위를 통해 그려지는 또 다른 시작, 기회를 찾아내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해본다.
▶ 작가 소개
심래정은 2008년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조형예술대학과 학부를 졸업한 후 2010년 동 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아라리오갤러리 서울(서울,한국,2023),스페이스 카다로그(서울,한국,2023),아라리오뮤지엄 인 스페이스(서울,한국,2019),등 다양한 개인전 뿐만 아니라 송은(서울,한국,2023;2021),경기도미술관(안산,한국,2021),아라리오갤러리 천안(천안,한국,2020),아라리오뮤지엄 인 스페이스(서울,한국;2017),사비나미술관(서울,한국,2016),소마미술관(서울,한국,2015),리움미술관(서울,한국,2014),국립현대미술관(과천,한국;2013),금호미술관(서울,한국,2012),성곡미술관(서울,한국,2010)국공립 및 사립 주요 기관에서 활발히 전시를 이어오고 있다. 또한 리움미술관의 《아트스펙트럼 2014》,국립현대미술관의 《젊은모색 2013》선정작가로서 작품을 선보여 주목 받았으며 2021년 제21회 송은미술대상 최종후보에 선정되었다.
서울시립미술관,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아라리오뮤지엄 등 유수 미술관 및 사립 기관이 작품을 소장하고 있다.
▶ 로위랩코리아 소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