융합예술 그룹 프로젝트 팀 펄이 아트코리아랩과 함께 여는 <PEARY OFF> 시리즈 전시 중 두 번째 전시 <PAERY OFF: Yongwon Kim, Disk_Area>를 아트코리아랩 6층 쇼룸에서 1월 31일부터 2월 6일까지 연다.
<PEARY OFF> 시리즈는 세계관 ‘세파퓨처리즘(Sepafuturism)’을 바탕으로 다양한 작가와 협업하며 동시대 작품과 방향성을 연구하는 프로젝트이다. 이번 전시는 지난 10월 <Separium: Monotypic Humans>의 연계 전시로, 참여 작가와 가상의 공간 ‘세파리움(Separium, 자연과 분리된 인간만의 가상의 공간)’의 관계성을 탐구한다.
참여 작가인 김용원, Disk_Area는 ‘세파리움’에서 혹은 현실에서 가상 생명체 ‘피어리(Peary)’를 가공하고 상상한다. 작가의 작업, 피어리 그리고 관객은 ‘세파리움’과 관계를 맺고 실재와 가상을 오간다. 그리고 경계의 중심에는 ‘피어리 온 벤딩머신’이 놓인다.
프로젝트 팀 펄 관계자는 “지난 전시에서 관객이 ‘세파리움 입주민’으로서 시작했다면, 이번 전시에서 관객은 세파리움 외부, 우리가 존재하는 현실에서 시작한다. 현실에서 관객은 경계 너머에 있는 작가의 작업을 만나고 경험한다.”고 전하며 “코드를 획득하는 것도 지난 전시에서 세파리움 내부로 들어가는 과정이었다면, 이번에는 작가의 작업을 관객이 내부화하는 과정으로 진행된다.”고 밝혔다.
김용원, 잃어버린 풍경의 반영 – 파편의 연대기, 2024, 가변 크기, 혼합 매체
김용원 작가는 성균관대학교와 성균관대 대학원에서 미술학과를 졸업한 후, 재작년 홍익대에서 미술학 박사과정을 마쳤다. 작년에, 영은미술관에서 개인전을 가졌으며, 문래예술공장에서는 'Separium: Monotypic Humans' 단체전에 참여했다.
Disk_Area, Bone This Way, 2023, 가변 크기, 혼합 매체
Disk_Area 작가는 성균관대에서 서양화 석사 과정을 졸업할 예정이며, 작년에 김용원 작가와 함께 문래예술공장에서 'Separium: Monotypic Humans' 단체전에 참여했다. 프리랜서 디자이너 6년차이며, 김웅현 개인전에서 사운드 디렉터로 참여한 바도 있다.